영광군은 한빛원전 주변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거주하는 주민 자녀 초대학 장학생 574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264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학업이 우수한 학생과 예체능특기자 이외에 장애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 초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대학생 최대 100만원이 지급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60, 중학생 140, 고등학생 189, 대학생 185명 등 총 574명으로 최근 지속되는 경제 불확실성과 생활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학금 선정결과는 영광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신청한 계좌로 개별 지급됐다. 문의 061-350-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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