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
영광시니어클럽은 지난 9월 24일 전남아이돌보미교육기관에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받은 21명의 수료식을 열었다.
앞서 공개선발 절차를 거쳐 총 81명이 지원했고 인적성검사 등 선발을 통해 이번에 1차로 수료생을 배출한 것이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가정의 아이돌봄을 지원,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한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 영광시니어클럽은 교육을 수료한 시니어들은 가정, 보육기관 등에 배치돼 아이돌봄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헌기 영광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 및 유치원 등에 서비스를 지원, 양육 부담을 줄이고, 시니어들의 지혜와 경험으로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이돌보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저출산 문제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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