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달 19일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건축․토목 설계사무소 직원 및 공무원 등 건축인허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건축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 행정의 청렴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해 군민 편익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축주 대상 인․허가 소요 기간 안내 의무화 및 민원서류 준비 철저 요청 ▲인․허가 협의부서 업무 처리 문제점 개선 ▲체류형 쉼터 부지 내 정화조 설치 시 개발행위 허가 기준 ▲건축물의 용도별 오수 발생량 산정 기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특히 군은 지난 5월 열린 ‘생활밀착형 건축인허가 신속 처리 대책 회의’ 결과에 따라, 주요 보완사항 및 장기간 소요되는 복합 민원의 경우 관련 부서와 인허가접수 전 별도 사전협의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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