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은 관내 조합원을 대상으로 칼갈이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각 지점은 사무소 앞, 본점은 유통선터에서 진행됐으며 직접 칼을 갈기 어려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다.
영광농협은 9월 15일 불갑지점을 시작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순차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 결과 272농가에 1,019개의 칼갈이를 진행했다.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생활필수품인 칼을 전문가의 손길로 새롭게 갈아줌으로 인해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은 “바쁜 농사철에 무뎌진 칼을 손질할 시간조차 없었는데, 농협에서 이렇게 칼갈이 봉사를 해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길수 조합장은“칼은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도구인 만큼 이번 봉사활동이 조합원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광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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