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면장 김성호)은 지난 10일부터 가을철을 맞아 벼 수확이 시작된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을 격려하며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격려는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관내 들녘 순회를 통해 벼 베기가 시작된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올해 작황을 살피고,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더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가사1리 농가는 “올해는 특히 많은 비와 폭염 등으로 인해 농민들이 영농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고된 만큼 쌀값이 가을 하늘처럼 높게 치솟아 농사짓는 보람을 꼭 한번 느껴봤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서면 들녘의 본격적인 벼 베기는 추석 전·후로 시작은 되었으나, 잦은 강우 등으로 작년 대비 일주일 정도 늦어진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수확할 계획이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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