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신안군과 함께 공동으로 열어

총 5개 테마관 등 21개 프로그램 다채로운 체험

영광군은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천일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전라남도·신안군과 함께 ‘2025 소금박람회 ! 소금페스티벌”’을 공동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소금박람회는 ! 소금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새롭게 기획했으며,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와 연계해 가족 친화형 오감체험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장은 총 5개 테마관과 21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소금의 역사와 생활 속 활용, 소금 카페, 소금 요리 시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됐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소금 놀이터, 소금 미식 체험, 소금을 활용한 과학 체험존, 현장 이벤트 공연까지 더해져 참여와 체험이 어우러진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영광 갯벌에서 만들어진 천일염은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라며, “이번 소금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과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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