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25일 개막

게이트볼, 축구, 육상 등 24개 종목 3일간 열전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 오후 430,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라는 구호 아래 22개 시군에서 모인 약 7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전남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회식은 영광의 문화와 열정을 담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태권도 퍼포먼스 영광의 순간주제공연 김경아, 홍지윤, 로이킴, 이은미, 나태주, 김용빈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가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는 전남을 모토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전으로 기획됐다. 검도, 게이트볼, 배드민턴, 축구, 육상 등 24개 종목이 영광군 전역의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영광 특산품 전시, 푸드트럭, 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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