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년센터(센터장 박성문)는 지난 15일,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2기 수료식에서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안내는 수료 이후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연계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영광고용복지센터 관계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개요와 신청 방법, 지원 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근로 능력과 구직 의사가 있음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구직활동과 생계 안정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해당 제도는 취업지원 서비스와 소득지원 서비스로 구분된다.
취업지원은 ▲취업의욕 고취를 위한 각종 심리·취업·진로 상담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직업훈련, 창업지원 및 일경험 프로그램 ▲취업장애요인 해소를 위한 각종 고용/복지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의욕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소득지원은 참여자의 상황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Ⅰ유형: (구직촉진수당) 월 50~90만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 ▲Ⅱ유형: 참여수당(15~25만원 1회), 훈련참여지원수당(월 최대 28.4만원, 6개월), 참여장려수당(1회 2만원, 3회), ▲공통유형: (취업성공수당) 6개월 근속 시 50만 원, 12개월 근속 시 100만 원(총 15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안내를 통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자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바로 신청할 수 있는 자격과 절차를 안내받았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 준비 단계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영광군청년센터 관계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단순한 일자리 알선이 아니라, 청년 스스로 구직 역량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도울 수 있는 통합형 제도”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