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시니어클럽(관장 이헌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노인일자리 중도참여자 직무·소양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진행 중 새롭게 참여한 어르신들이 원활하게 활동에 적응하고, 안전한 근무환경과 기본 직무역량을 함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사업유형별 기준에 따라 ▲공익활동형 12시간, ▲역량활용형 17시간, ▲공동체사업단 12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본 교육은 이러한 필수 교육시간을 충족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이해, 안전보건 및 응급대처, 개인정보보호, 참여자 권리와 의무, 직무별 실습교육, 소양 및 인성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으로 진행됐다.
이헌기 관장은 “사업 중간에 새로 합류한 어르신들이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역량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시니어클럽은 전라남도아이돌보미교육기관과 연계해 오늘(31일)까지 ‘시니어아이돌보미 자격자 과정 양성교육’을 한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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