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얼굴 영광읍 시가지 청소 뜻깊었다”

영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희)는 최근 읍면 새마을부녀회장들과 함께 군청 주변 골목길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영광군새마을부녀회 강희 회장을 비롯해 읍면 부녀회를 이끌고 있는 회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부녀회장들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군청 주변의 좁은 골목길과 상가 이면도로를 구석구석 살피며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 담배꽁초, 각종 생활 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평소 주민들의 통행이 잦으나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숨은 골목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썼다. 부녀회장들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환경 개선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얼굴인 영광읍 시가지, 특히 군청 주변의 골목길을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읍면 부녀회장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정화 활동 외에도 취약계층 반찬 나눔,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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