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강병원)는 지난 5월부터 농악 프로그램을 새롭게 부활시켜,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염산면 복지회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자들이 직접 장단을 익히고 농악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도록 소통의 장으로도 자리 잡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병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악활동은 단순한 문화 프로그램이 아니라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마을의 정체성을 되살리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역량을 높이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자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광신문
press@y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