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감동 전해
지난 5일 지역의 한 익명 기부자가 불갑면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기부자는 관내 경로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 바람으로 20kg 쌀 25포(총 500kg)를 불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경로당 한 어르신은 “요즘 쌀값도 비싸고 경로당 운영비도 빠듯했는데, 이렇게 누군가가 마음을 써주셔서 너무 고맙다”라며 “밥 한 끼가 더 맛있고 소중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서영신 불갑면장은 “이름을 밝히지 않고 조용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불갑면은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이 서로 돌보고 함께 웃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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