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전남도의원이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의정 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교육위원회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 안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의정활동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박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라남도교육청 안전한 운반 급식 지원 조례를 제정해 급식 운반 과정에서의 안전 기준과 지원 체계를 제도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아동·청소년 재난보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현장에서 드러난 현실적 문제를 입법으로 바로잡는 데 앞장섰다.

박원종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이 아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현장의 교사·학부모·교육공동체 모두에게 돌아가는 상이라며 청소년 정책은 선언이 아니라 실질적인 보호 장치로 작동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출발한 정책이 의회에서 입법으로 완성되고, 다시 학교와 마을에서 온전히 작동할 때 비로소 공공의 의미가 있다라며 아이들이 어디서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더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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