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난원 영광시니어클럽(관장 이헌기)은 지난 10월 31일 전남아이돌보미교육기관에서 ‘시니어 아이돌보미 자격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총 23명이 수료했으며, 앞서 지난 1차 과정에서 21명이 수료해 영광시니어클럽은 총 44명의 시니어 아이돌보미를 배출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성평등가족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정 내 아이돌봄 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복지 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광시니어클럽은 지난해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시니어들은 가정 및 보육기관 등에 배치되어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헌기 영광시니어클럽 관장은 “시니어 세대가 가진 따뜻한 돌봄의 경험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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