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영광진로체험지원센터(청소년자람터오늘 이사장 김경선)은 지난 5일 광주 드림잡스쿨에서 옥당중학교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 ‘도시권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도시권에 소재한 전문 직업체험 기관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에게는 쇼콜라티에, 은행원, 로봇공학, 뷰티아티스트 등 20여 개 직업체험이 제공되었으며 각자 3개의 직업군을 선택해 몰입도 높은 활동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희망 진로와 연계된 직업체험을 선택하여 실제 직업 장비와 공간을 활용한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전문가의 설명과 멘토링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진로 동기를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은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실제처럼 경험해볼 수 있어서 유익한 하루였다”, “영상이나 설명으로만 정보를 얻었던 직업과 관련된 체험을 직접 해보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경선 영광진로체험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진로캠프는 청소년들이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공간적 제약 없이 폭넓은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진로체험지원센터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061-353-61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