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및 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난 협업 15개 부서를 비롯해 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육군 제8332-2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기상청이 올겨울 급격한 기온변화로 극한 기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제설장비 및 자재 사전점검 상수도 동파 예방대책 한파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 보호대책 긴급 대응체계 가동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각 부서 및 기관별 협조체계 구축과 신속한 초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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