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의 황연승 농가가 최근 열린 제41회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한우 산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황연승 농가는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우의 유전능력과 품질을 평가해 우량 혈통을 보급하고, 지역 축산농가 간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황연승 농가는 그동안의 노력과 정성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앞으로도 품질 좋은 한우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한우 농가들이 사육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군 관계자는 지역 축산농가들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영광한우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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