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면장 김성호)은 지난 11일 복지·안전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안전 멀티탭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주택 내 노후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됐다. 군서면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중 전기안전 점검이 필요 하거나 멀티탭 교체가 시급한 70가구를 우선 선정해 집중 지원했다.

이날 군서면 안전협의체 위원과 119생활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가정방문 안전점검, 노후 멀티탭 교체, 소화패치 부착 등을 실시했다. 또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화재예방 교육과 전기 안전수칙 안내를 병행해 주민들의 안전 인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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