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제91회 임시회가 오는 5일부터 13일 동안 열린다.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2일 간담회를 열고 이번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예결위원회의 위원장에 하성기(홍농읍)의원과 간사에 조삼차(법성면)의원을 선출키로 합의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5일 오전 10시30분에 개회식을 가진 후 11시부터 이동성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2002 제2회 추경 예산안'과 문창모 환경녹지과장등 9명 과장들로부터 '영광군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조례중 개정조례안'등 4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성기) 활동에 돌입하여 '200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고 11일에 다시 본회의를 열어 '영광군 민자유치사업 심의위원회 조례중 개정조례안'등 15건의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또한 12일부터 4일 동안 15개의 상정 조례안에 대한 심의 검토 및 '2002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자료를 검토한 후 16일에 감사지적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처리 결과를 보고 받는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날인 17일에 19개 조례안에 대해 의결 처리한 후 군정에 관한 질문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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