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제87차 임시회가 지난 6일 10일동안 회기로 개회되었다. 영광군의회(의장 강종만)는 6일 개회식과 함께 '2002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유동현(불갑면) 간사에 김강헌(염산면)의원등 9명의 위원을 선임하였다.

이어 '2002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영광군 이동성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제안설명을 청취하였으며, '영광군주민자치센터설치 및 운영조례안'과 '행정기구설치 조례개정안'등 9개 안건의 심의에 착수하였다.

그리고 7일에는 '2001년 발주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지적사항 처리결과'청취하였으며,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동안의 예결특위 활동을 시작하여 집행부가 제출한 제1회 추경안에 대한 정밀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의회는 15일 11시에 본회의를 속개하여 '2002년 제1회 추경예산안'등 7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제1회 추경예산안 요지

□ 세입예산 은 당초 예산 보다 428억4천3백만원이 증가, 재정자립도는 23.4% 수준

□ 세출예산중 일반회계는 일반행정비 30억7천1백만원과 사회개발비 147억3천8백만원, 경제개발비 124억1천1백만원 등을 증액, 특별회계는 상하수도사업 70억9천9백만과 원전주변지역지원사업 52억1천6백만원등 총 131억7백만원을 증액

□ 주요투자 사업내용은 좌우두 관광명소화사업에 10억원, 학정∼도동간 외곽도로 개설 10억원, 불갑사 관광지개발 토지매입비 10억원, 경지정리 및 밭기반조성 19억5천3백만원, 군민체육공원조성 2억5천만원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당면현안사업비에 배정하고 특별회계로 하수종말처리시설사업에 10억원과 과 원전지원 특별사업비 40억3천만원을 증액.

□ 군은 추경재원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중앙지원사업비의 일부 변경분에 따른 군비부담을 조정하고 대부분 우리군 지역개발과 주민숙원사업에 중점 투자토록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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