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불자모임 선우회
영광원자력본부의 불자모임인 선우회가 최근 지역 불자모임인 영광마라난타 동문회와 함께 성지순례 행사를 통하여 원자력발전소와 지역주민이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성지순례는 영광 사택을 출발하여 아름다운 절로 널리 알려진 해남 달마산의 미황사 등 5개 사찰 및 유적지를 순례했으며, 영광 불갑사의 주지스님인 만당스님이 순례자 인솔 및 법사스님으로 동행했다.
특히 만당스님은 성지순례 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면서 불교 건축 및 탑의 축조방식 등 불교 예술에 대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었으며, 영광원자력본부의 선우회와 지역 불자모임인 마라난타 동문회 간의 화합도 함께 도모해 주어 이번 성지순례를 한층 뜻있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성지순례를 함께한 영광지역의 대표적인 불교단체인 마라난타 동문회는 영광지역 각계각층에 덕망을 받고 있는 많은 분이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금년에 마라난타 불교대학에 입학하여 수강 중인 영광지역의 초심 불자들까지 동참해 주어서 성지순례를 한층 빛나게 했다. 영광원자력 선우회는 이번 성지순례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성지순례”라는 타이틀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불자모임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화합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성지순례 후 마라난타 불교 동문회와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이번 참석하신 여러분들로부터 원자력발전소와 함께하는 지역발전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약속 받을 수 있었으며, 향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성지순례”가 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