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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폭탄에 정부가 각종 유가정책을 발표며 담합행위를 집중 감시할 계획을 밝혔지만 관내 주유소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주유소들은 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인터넷 공개에도 거의 참여치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근 함평과의 유가는 최대 리터당 109원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서민들의 유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유소 기름 값 자유경쟁을 유도해 인터넷에 공개하는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을 개통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장도 지난 18일 고유가 문제와 관련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 편승한 담합행위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피넷 개통 당시 유가정보를 보려는 방문객의 폭주로 서버가 다운됐던 것과는 달리 관내 주유소들의 참여는 극히 저조했다. 18일 현재 오피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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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날로 증가하는 노인학대 피해자들의 신속한 신변보호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에 학대피해노인쉼터를 지정 운영 한다. 전남도가 지난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도내 노인보호 전문기관에 접수된 학대피해 상담 건수는 총 2천126건에 이른다. 이중 일반상담은 264건, 학대 상담은 1천892건이며 실제 학대로 인정돼 신고 접수된 것은 일반사례 187건, 학대사례 148건 등이다. 2006년 312건에 비해 23건이 늘어난 것이다. 노인 학대가 갈수록 늘어나는 반면 학대피해자를 보호하는 전문기관은 전남도내 순천에 위치한 '전남도 노인보호 전문기관' 단 한 곳으로 긴급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신속한 보호조치를 취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최근 가족으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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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영공노)이 원전 측을 향해 6.4 보궐선거 정책질의와 관련, 규탄성명을 발표해 군과 원전간의 갈등양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특히 오는 17일 군 의회에서 방사성기체 누출건과 관련 원전특별위원 회의까지 예정돼 있어 영광원전 문제가 또다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영공노 측은 지난 9일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영광원자력지부의 6.4 지방보궐선거 입후보자 정책질의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는 ‘영광원전 노조가 지난 5. 27일 6. 4 영광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질의는 군 의회와 군민의 의견에 입각한 정당한 행정행위에 정면으로 대치된다’며 ‘비공개로 이루어진 질의는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공익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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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째 지속되고 있는 미국쇠고기 수입협상 반대 촛불집회가 지난 10일 전국 100만 촛불대행진을 기점으로 약화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가 급등으로 13일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물류대란까지 예상된 가운데 광우병 국민대책회가 국민항쟁을 전제로 20일까지 재협상 하라는 경고하고 나서 사태악화가 우려된다. 6.10 항쟁 21주년을 맞은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70만 명(경찰 추산 8만)이 참여한 가운데 미 쇠고기수입 협상 반대 등을 요구하는 `6.10 촛불대행진'이 열렸다. 이날 집회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 3만, 광주 6만, 대전 1만5천 등 전국적으로 100만 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거리에 나와 촛불집회에 참가했다. 영광에서도 이날 밤 7시부터 영광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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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일부 소규모 사업장들의 노동법 위반 실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 사업주 일부는 경영상 어려움만을 강조하며 법과는 거리가 먼 상식이하의 고용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과는 달리 여성들이 출산문제로 사회 진출에서 내몰리는 구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여성 관련제품 회사에 수년째 근무한 주부 A씨(영광읍)는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사장에게 출산휴가를 요청했으나 무산됐다. A씨에게 돌아온 답변은 “출산 전 진통이오면 병원에 데려다 주겠다, 출산 후 2주후에는 출근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A씨는 2년 전 팔 인대가 끊어져 수술 후 입원한 상황인데도 일요일 하루만 쉬고 출근해 일한 경우도 있었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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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유명하고 고급스러운 식당의 음식만이 맛있을 것이라는 편견은 NO! 음식이 맛있는 곳은 항상 그만한 이유가 있다. 대부분은 특별한 비법이 있거나 재료가 좋다거나 아니면 그만한 경력이 있게 마련이다. 손님들 또한 식당을 찾는 이유는 각양각색이다. 단순히 끼니를 때워야 할 경우부터 손님을 대접하는 경우도 있다.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행복한 식사시간을 원하는 경우도 있다. 식사보다는 오랜만에 만난 벗과 술 한 잔 나누기 위한 경우도 있다. 물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가격부담 없이 계절에 따라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최적이다. 각종 맛있는 찜으로 소문난 법성면 굴비골농협 입구에 위치한 ‘순이네식당’은 요즘 제철 맞은 덕자찜으로 인기다. 박순이(60) 사장과 친동생 양례(49)씨가 운영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6.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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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장을 조사한다. 특히 제초제 살포 등 인증기준을 위반할 개연성이 높은 작물 및 필지를 4개 전문인증기관 및 친환경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일제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대상은 관내 친환경인증실적 195건, 총 2,806명 전체면적 2,522ha이며 인증종류별 실적으로 무농약 40건 172명 116ha, 저농약 155건 2,634명 2,406ha에 이른다. 중점 조사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준수사항과 친환경농산물 주요인증 기준으로 화학자재와 농약사용 여부가 핵심이다. 농관원 측은 “최근 친환경인증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수도작 이앙기 및 기타작물의 파종·이식기를 맞아 제초제 살포 등 인증기준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아 인증농장에 대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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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중 57세 남성 분신’, ‘사료값 폭등에 양돈농민 자살’, ‘촛불집회 여대생 군화발로 밟아’ 등의 소식들은 최근 쇠고기 재협상을 요청하는 촛불집회가 열린 기간 발생한 사건들이다. 사태가 악화되자 정부는 미국 수출업체 측의 자율규제 등 각종 보완책을 내고 있으나 이미 전국민적 공분을 산 상태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대학들까지 동맹휴업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10일 전후로 6월 항쟁 시기와 맞춰 100만 촛불집회까지 예정돼 쇠고기 수입 협상 사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재개 방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일반 국민들 뿐 아니라 관내 축산 농가들의 시름도 깊어만 가고 있다. 지난 31일 밤 9시부터 영광읍 구 실내체육관에서도 농민단체가 주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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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밸브고장으로 알려졌던 영광원전 5호기에서 기체형태의 방사성물질이 누출돼 작업자와 주민들이 피폭됐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또한 점검 예정일을 1년 넘게 남긴 기기가 사고 원인으로 판명됐으나 원전 내 3곳은 이 모델을 사용 중이며 또 다른 기기는 설계상 허점까지 드러났다. 특히 환경단체가 이번 방사성 누출량은 지난 2003년 사고의 3만 배에 가깝다는 성명서까지 발표해 영광원전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영광원전은 지난달 15일 발생한 5호기 고장 문제에 대해 원자력안전기구 고장 0등급에 해당하는 단순 밸브고장으로 수리완료 후 정상가동 중이라는 보도 자료를 배포했었다.하지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지난달 22일 발표한 영광원전 5호기 1차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영광원전 5호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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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가 진흥청에서 추진하는 ‘08 농업인 홈페이지 개발·지원’사업신청 공고를 늑장처리 했다. 센터측은 신청 마감이 6월4일인 사업을 지난달 30일에서야 군 홈페이지에 공고했다.하지만 사업지원신청서 등이 포함된 첨부파일은 지난 5일 오전까지 불통상태였다. 또한 해당 사업 공문은 전남도가 지난달 23일 발송한 것으로 확인돼 일주일간이나 늑장처리 한 것은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특히 이 사업은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위해 사이버농업인 CEO 육성이 목적인만큼 사업신청의 기회는 모든 농민에게 돌아가야 했으나 사업신청자는 2농가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채종진 기자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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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농업정책 사업을 지원 받으려면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된 자료는 향후 농가 소득안정 등 유형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제도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영광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제 시행에 따라 내년 말까지 관내 농업정보를 일괄등록 후 상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전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받는다.농업경영체 등록제란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등의 인력, 농지, 농산물 생산, 축산 정보 등 기본정보와 교육정보, 정책자금 수령정보, 인증정보 등 상세정보를 전산화,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게 되면 향후 농가의 소득안정 및 경쟁력 재고방안을 농가유형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게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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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일부 학원들이 수강료를 정해진 것보다 더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대부분 학원들은 수강시간을 편의대로 조정, 수강료를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영광교육청은 학원들의 이러한 실태를 알고도 수강료 조정·관리 업무를 태만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일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영광교육청은 지난 2005년 12월경 수강료조정위원 회의를 열어 관내 학원 수강료를 조정하고 그 결과를 2006년 1월 1일부터 적용토록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관내 학원들은 조정금액을 근거로 학원을 운영, 교육생들에게 수강료를 징수해 오고 있다. 하지만 학부모들로부터 ‘일부 학원들이 교육청에서 정한 수강료보다 더 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교육청이 실태조사에 나섰다.교육청은 조사결과 수강료 징수위반 사례는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6.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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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노조 측이 군수후보들에게 보낸 정책질의를 두고 협박성 질문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주요 질문들이 최근 군과 원전 간 갈등을 빚어오던 내용들로 확인되면서 원전측이 군과의 불만을 노조 측을 이용해 표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질문을 받은 일부 군수후보 측은 질문자체가 편향됐다며 선관위에 질의를 하는 등 질의서 답변을 거부하는 움직임까지 보인 가운데 영광핵발전소반대대책위가 ‘차라리 영광핵발전소 본부장과 노조지부장이 영광군수를 해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광원전 노조 측은 지난 27일 ‘6.4 지방보궐선거 입후보자 정책 질의서 답변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과 함께 6개 질문이 포함된 질의서를 각 군수후보 측에 발송했다. 노조 측 질의는 영광군과 원전 간 가장 큰 현안인 발전소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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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이회형)은 5월부터 6월말까지(2개월간)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장을 조사한다. 특히 제초제 살포 등 인증기준을 위반할 개연성이 높은 작물 및 필 지를 4개 전문인증기관 및 친환경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일제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대상은 관내 친환경인증실적(전문인증기관 포함) 195건, 총 2,806명 전체면적 2,522ha이며 인증종류별 실적으로 무농약 40건 172명 116ha, 저농약 155건 2,634명 2,406ha에 이른다. 중점 조사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준수사항과 친환경농산물 주요인증 기준으로 화학자재와 농약사용 여부가 핵심이다. 농관원 측은 “최근 친환경인증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수도작 이앙기 및 기타작물의 파종·이식기를 맞아 제초제 살포 등 인증기준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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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에서 천만 원 대가 넘는 차량 훼손 피해가 발생했지만 목격자가 나타나지 않아 피해는 고스란히 차주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피해 차량들 대부분이 고급외제 차량이나 국산 고급 차량들로 사회적 불만 표출의 한 단면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일고 있다.지난 26일 밤과 27일 새벽사이 법성 해안도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4대를 누군가가 날카로운 도구 등으로 심하게 긁은 것을 27일 오전 차주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피해 차량들은 외제차 아우디와 국산 체어맨, 그랜저, 아반떼로 운전석과 보조석 문에서부터 뒤쪽 문까지 긁혔으며 심하게는 트렁크까지 긁혀있었다. 특히 이중 두 차량에는 심한 욕설까지 포함돼있어 차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최초발견자 A씨는 “27일 오전 5시 40분경 운동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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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공무원 인사관리규정 개정안이 당초 설문투표 요구수준으로 의결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특히 개정안 부결 때부터 일던 조직 내 미묘한 갈등이 화합의 기미를 보이며 차기 군수의 군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군은 지난 29일 군정조정위원 회의를 열고 ‘영광군 공무원 인사관리규정 전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개정안은 당해 직위 3년 이상 근속자는 전보를 원칙으로 하고 6급 이하 직렬 중 전문성이 인정되는 직위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예외를 인정키로 하는 등 순환전보의 원칙을 정했다.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또는 다수가 선호하는 직위에 대해서는 내부공모를 통해 적격자를 선발하여 임용할 수 있도록 직위공모제도 도입토록 했다. 또한 6급 이하 공무원의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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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내렸던 지난 28일 영광읍 곳곳이 물에 잠긴 가운데 교통사고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침수된 곳은 최근 고가도로 공사와 도로 확포장 공사를 진행했던 곳으로 설계문제나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됐지만 관련기관은 정확한 원인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중 한곳은 몇 주 전에도 침수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드러나 관련기관의 확실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기상청은 호우주의보가 내렸던 지난 27일 밤부터 28일 오전사이 영광에 내린 강수량을 91.5mm로 집계했다. 이날 내린 비로 지난 28일 오전에는 영광읍 학정리 남부주유소 부근 영광-광주간 국도 22호선 일부가 최고 깊이 1m가량 침수됐다. 이곳을 지나던 자동차 간 경미한 교통사고도 발생했다.비슷한 시간 영광읍 단주사거리 앞 일부 도로가 깊이 5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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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행복한 ‘하루’를...간판의 역할은 손님을 불러들이고 손님들에게 기호 또는 사인을 통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상점의 간판은 도시 미관과 어우러져 너무 튀지 않고 화려하지 않지만 그 상점만의 중요함은 강조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그러한 특징에 에너지 절약형 간판설계를 거쳐 제작됐다면 최고로 훌륭한 간판인 것이다. 관내 다수의 간판들이 화려함을 경쟁이라도 하듯 과도한 수의 형광등을 사용하거나 너무 화려함을 추구하는 경향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간판들은 난잡함으로 오히려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식별성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또한 주변의 절제되고 멋스런 간판에 상대적인 비교저하로 간판의 당초 목적을 상실할 수도 있다. 영광읍 터미널사거리 미니스톱 맞은편에 위치한 커피숍 ‘하루’의
문화/관광
채종진 기자
2008.05.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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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물을 붓고 무를 송송 썰어 넣어 팔팔 끓이다가 생조기를 넣는 게 중요해요, 그래야 비린내가 없어져요” 조기매운탕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가장 짧게 설명한 말이다. 법성면 숲쟁이공원 올라가다 우측에 자리한 동원정 이명숙(53)사장의 조기매운탕의 비결은 이렇게 출발한다.그 비결에는 40여 년간 수협생선중매인 일을 하고 있는 남편 조병묵(63)사장의 힘도 보태진다. 조기매운탕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싱싱한 조기를 구하는 일이다. 또한 단순히 싱싱한 조기만 구하는 것이 아니라 알 밴 조기를 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남편의 도움으로 구한 싱싱하고 알이 가득한 조기가 준비되면 나머지는 이 사장의 몫이다. 그날그날 잘 손질해 보관하되 꽁꽁 얼리면 맛이 떨어진다. 또 끓는 물에 넣었을 때도 해동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5.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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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활하는 실내를 장식하는 것을 ‘인테리어’라고 표현한다. 과거의 인테리어의 개념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좀 더 멋지게 꾸미는데 중점을 두었었다. 하지만 요즘의 인터리어는 실용을 겸비했다. 작은 공간이라도 효율적 사용을 전제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다.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말이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맞게 실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아름답게 꾸밀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 영광읍 남천사거리에서 읍내지구대 방향 중간에 위치한 ‘한승종합인테리어’ 장명석(39) 사장은 인테리어 고민을 해결하는 일을 하고 있다. 장 사장이 전문으로 하는 인테리어 분야는 ‘리모델링’이다. 매일 수차례 이용하는 화장실의 분위기를 확 바꾸는 것부터이다. 때타고 어두컴컴해 칙칙한 분위기의 화장실을 들어가고 싶은 공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5.29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