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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명예를 잃는 것보다 건강을 잃는 것은 모두를 잃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문화혜택을 잘 받고 있는 도시는 건강과 관련한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우리 농촌은 그렇지 못하다. 농민들은 “농사철이면 각종 농사일로 뼈마디가 녹아난다”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가을철 수확을 하고난 농한기부터는 금방 찾아든 추위 때문에 활동량이 적어진다. 기름 값을 아끼느라 찬 기운 도는 방에서 생활하면서 온몸은 더욱 움츠려들게 마련이다. 이것이 우리 농촌 어르신들의 현재 모습이다. 이러한 농업인들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고자 군과 마을 주민들이 나섰다. 군에서 추진하는 농업인 건강관리실 사업으로 5천만 원을 확보하고 마을 주민들이 사비를 거출해 2천5백만 원을 마련했다. 오늘은 드디어 온 마을 주민들의
사람들
채종진 기자
2007.12.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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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없거나 뭔가 새콤한 것을 먹고 싶은 경우, 입덧이 심한 임산부 등이 찾는 음식이 있다. 또 여러 가지 담백한 생선회를 맛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인기인 이 음식을 바로 스시(すし)라고 한다. 스시는 국내에서 초밥으로 불리며 우리나라의 실정과 입맛에 맞게 변화해 왔다. 최근에는 퓨전초밥 등의 등장으로 초밥의 범위가 한층 넓어졌으나 역시 전통 초밥인 쥔초밥의 맛과는 확실한 차이가 난다. 지난 2003년 영광읍 남천로 보건소 옆에 자리한 수향초밥은 전통방식의 쥔초밥 전문점이다. 5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황경호(42) 사장은 신세대들이 자주 찾는다는 퓨전초밥의 유혹에 굴하지 않고 오직 전통방식의 쥔초밥을 고집하고 있다. 문을 열었을 당시에는 20여 가지의 초밥을 판매했으나 최근에는 영광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7.12.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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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한해의 고마움과 정을 전하는 시기이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받았을 때 기분 좋고 멋스러운 실용적인 선물엔 뭐가 있을까!” 이런 즐거운 고민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영광읍 사거리 한길서림 맞은편과 옆에서 보디가드와 예스 영광점을 운영하는 조경옥(40) 사장은 “내의나 속옷 선물이 늘면서 국내 브랜드인 ‘보디가드’와 스무살 감성내의 브랜드 ‘예스’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브랜드는 인기연예인 주병진 대표가 운영하는 국내기업 (주)좋은사람들의 대표 브랜드이기도 하다. 조 사장은 “보디가드는 내의, 란제리, 잠옷, 패션소품 등 감각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손님들의 욕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7.12.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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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소씨(45)가 영광군의회 나선거구 재선거에서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특히 무소속으로 막강 조직을 자랑하는 대통합신당의 공천자를 물리치고 당선된 요인이 백수읍에서 무려 81%의 몰표를 기록하면서 가능했다. 이번 재선거에서 장기소 후보는 3,866표를 획득해 3,540표를 얻은 김영철 후보를 326표차로 따돌렸다. 장 씨는 백수읍에서 유효투표수의 81%가 넘는 2,886표를 싹쓸이 하면서 당선을 거머쥐었다. 김삼차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의원직 상실로 실시된 이번 재선거는 선거초반 대통합신당에서 법성지역 몫으로 정하고 당내 경선을 통해 김영철씨를 공천자로 결정해 김씨의 당선이 유력했다. 또한 염산 김강헌씨가 강종만 군수 세력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정치/자치
채종진 기자
2007.12.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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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상가주택 주민들에게만 상하수도요금을 비싸게 걷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원인은 군의 상하수도 관련 조례 적용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자 관련조례를 개정해 세금을 공평하게 거둬야 한다는 주장이다. 군이 매달 징수하는 상하수도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누진세와 기본료가 적용되어 부과된다. 이 과정에서 같은 양의 수돗물을 사용했더라도 요금 구분이 가정용이냐 일반용이냐에 따라 매달 상당한 요금차이를 보인다. 가정용의 경우 1㎥당 단가가 사용량 0-10㎥까지는 560원, 11-20㎥까지는 720원이다. 반면 일반용은 사용량 0-30㎥까지 960원의 단가를 일괄 적용한다. 일반 가정의 사용량이 월평균 30㎥ 이하인 것을 감안하면 가정용이 훨씬 저렴한 셈이다. 예를 들어 월 2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7.12.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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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면서 주부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김장이다. 값비싼 김장재료 준비는 그렇다 치더라도 수십 포기의 김장을 해야 하는 일은 보통일이 아니다. 집안에 일손이라도 많다면 다행이지만 달랑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경우는 더 큰 걱정이다. 그런데 수년째, 김장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마을 주민들이 있다. 군서면 덕산리 상하마을(이장 정용태. 58) 주부들이 그 주인공이다. 8일 토요일, 이 마을 정용태 이장 집의 대문 밖으로 흘러나오는 웃음소리가 심상치 않다. 무슨 잔칫날인가 싶을 정도다. 한쪽엔 절인배추가 쌓여있고 또 한쪽에선 빙 둘러앉은 주부들이 절인 배추 속에 맛깔스런 양념을 골고루 넣고 있다. 막 담근 김치는 김치통에 정성껏 담아 박스포장을 마친 채 차곡차곡 쌓여간다. 오늘 이렇게
사람들
채종진 기자
2007.12.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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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거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귀찮거나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챙겨먹지 못하는 아침식사는 두뇌활동에 좋지 않다고 한다. 이른 아침, 바쁜 출근길이나 등교 길 짬을 내서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갓 구운 빵이나 샌드위치 그리고 몸에 좋은 생과일주스 한잔까지 곁들일 수 있다면 아마 대 만족일 것이다. 그런데 이 세 가지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을까? 새벽에 막 구운 맛있는 빵에 세상에 하나뿐이라는 유별난 웰빙 샌드위치 그리고 생과일주스까지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영광읍 사거리 매일시장 입구 유연자(51)사장이 운영하는 ‘빵마을 빵파네’가 바로 그곳이다. 새벽 6시가 되면 15년 경력의 제빵사인 남편 김정한(53)사장이 제빵 기계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7.12.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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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때 안타는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어야한다고?” 만약 “마자”하며 고개를 끄덕인다면 당신의 패션 점수는 ‘제로’에 해당한다. 산뜻하고, 화려하고,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사람이 훨씬 더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한다는 사실은 이를 증명한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이러한 "즐겁고 재미있는" 컨셉을 아이들의 옷에 담은 컬리수 영광점을 찾았다. 영광읍 사거리 일방통행 방향에 자리한 컬리수 매장은 조명의 화려함보다 더 화려한 게 있다. 바로 0세부터 9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기자기한 옷들이다. 빨강, 파랑, 분홍, 노랑, 초록 등 이러한 원색들을 적절히 배합해 만들어 낸 옷들이 시선을 끌어당기듯 화려하다. 오유경(35)사장은 단순히 색상만으로 화려함을 추구한 게 아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7.12.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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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서면 보나리에서 태어나 지난 85년 대동전력을 창업해 현재 15개 계열회사를 이룬 경제인,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광주․전남 68개 클럽 2,538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로타리 3710지구 2010-2011년도 총재로 당선된 대동 박남수 회장을 만났다. 내 고향 포함된 3710지구에 참 봉사 할 것 신념, 이상이 아닌 현실로 만드는데 노력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지만, 요즘처럼 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때면 햇살의 따스함을 기다리게 되고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햇살의 소중함을 알게 된 지금 저의 뜻을 펼치고, 저의 신념을 지켜나가야 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 신념을 이상이 아닌 현실로 발현시키기 위해서 노력 할 것입니다” 그의 자기소개서 첫 대목이다. 대동 박남수
사람들
채종진 기자
2007.12.0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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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기름 값에 소비자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는 곧 가스비를 포함해 난방유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가계경제에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난방을 안 하고 추운 겨울을 나기란 더더욱 힘들다. 이런 문제를 해결 할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일부는 전기장판이나 전기 히터기 등 전기난방제품으로 관심을 돌리기도 하지만 역시 방바닥을 따듯하게 데운 만은 못하다. 그렇다면 연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보일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꾸로 타는 보일러’, ‘순동보일러’를 홍보하는 광고를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귀뚜라미 보일러다. 영광읍 단주사거리에서 12년째 귀뚜라미 보일러 영광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상호(45)사장을 만났다. 신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7.12.0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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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면 주부들의 마음이 급해진다. 가사일로는 가장 큰 행사인 ‘김장’하는 날 때문이다. 좋은 배추를 구하고 좋은 양념 재료를 구하는 게 제일 먼저 할 일. 그중에서도 젓갈이 첫 번째요 젓갈 사면서 꼭 챙겨야 할 것이 생새우다. 김장을 담그며 생새우를 넣으면 김치 맛이 시원하고 상큼해진다는 이유다. 갓 잡아온 생새우가 파딱 거리는 염산 설도항 수산물판매장을 둘러보자. 생새우를 비롯해 조기, 전어, 꽃게, 꼴뚜기, 낚지, 아귀, 아나고, 장대, 석하, 갈치, 맛, 소라, 백합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그 현장은 짠내 그윽한 바다내음과 함께 주부들의 발길 또한 분주하다. 젓갈단지에서 양손에 젓갈을 가득 구입한 주부들이 이제는 맛나고 싱싱한 생새우를 사기위해 이곳저곳을 살펴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7.12.0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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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MBC 사극드라마 ‘이산’에서 영조대왕(이순재)가 산(정조, 이서진)에게 대리청정을 맡긴 후, 첫 차대(매달 여섯 차례씩 의정 (議政), 대간(臺諫), 옥당(玉堂) 들이 임금 앞에 나아가 정무를 보고하던 일)에서 산은 노론(당시 권력층) 대신들을 꼼짝달싹 못하게 하는 기지를 발휘한다. 그리고 할아버지 영조대왕에게 그 평가를 묻는 대목이 있다. 여기서 영조대왕은 손자 산(정조)에게 “정치를 함에 있어 누구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면 백성의 마음에 드는 정치를 해야 하고, 누구의 눈치를 봐야 한다면 백성의 눈치를 봐야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 늘 저들에게 묻고 또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요즘 정치가 어떤지는 멀리 볼 필요도 없다. 바로 우리 군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설/칼럼
채종진 기자
2007.11.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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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소고기 수입으로 산지 소 값이 내려가면서 소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었다. 소비자들이 소고기의 맛을 평가 할 때 가장 먼저 살피는 것은 “한우냐”, “아니냐”다. 그리고 좀 더 깐깐한 소비자라면 황소(숫소)와 암소를 구분해 주문한다. 그런데도 한 번 더 따지는 손님이 있다. 바로 등급까지 따지는 맛객들이다. 이러한 맛객들의 입을 즐겁게 하는 곳이 있다. 또한 확실히 믿을 수 있어 오히려? 아쉬워하는 이들이 있는 곳, 한우 암소고기 전문점 ‘외양간’이 문을 열었다. 영광읍 터미널 부근(구 배불뚱이)에 자리한 이곳은 식육점과 식당을 겸하는 곳으로 일부 손님들은 은근히 암소고기가 아니길 바라기도 한다. 이런 황당한 이유는 바로 ‘한우 암소 아니면 100배 보상’이라는 문구 때문이다.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7.11.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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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도통 혼자서 숙제를 하려고 하질 않아 고민이에요” 또한 “좋다는 학원이나 개인과외, 학습지를 통해 공부를 해도 좀체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부모들의 하소연이 짙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남들 다 시키는 공부를 안 시킬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공부하는 방식이나 태도, 습관에 따라 아이들의 학업성취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숙제를 혼자 해결하는 학생이 우수한 학력을 나타내고 부모의 꼼꼼한 확인과 주변의 관심 그리고 독서습관이 기초학력 도달에 매우 유리하다는 것이다. 즉 제시된 교육 내용, 방법 등의 테두리 내에서 학생이 능동적으로 학습 하도록 하는 ‘자기주도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기주도 학습습관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학습법을 기르고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7.11.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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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세 번째 규모의 전어를 생산하는 우리군 전어양식 어민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전어 값 폭락은 둘째고 초겨울 날씨에 수백만 마리의 전어가 동사직전인데도 발만동동 구르고 있는 전어 양식어민 강치구씨를 만났다. 전어가 넘쳐나 어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는 양식전어 문제가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지만 그 안타까운 현실과는 달리 국민들의 호응은 그리 크지 못했다. 이번 전어 문제는 가을 전어 철을 맞아 자연산 전어 공급량이 늘면서 양식전어를 제 때에 출하하지 못하면서 발생했다. 염산면 야월리 월평마을 바다 인근에서 전어를 양식하고 있는 강치구(51)씨는 “예년 같으면 추석전 벌써 출하를 마쳤어야 할 전어가 아직도 양식장에 가득하다”며 한숨이다. 10년째 새우양식을 하다가 바이러스로 큰 피해
사람들
채종진 기자
2007.11.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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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교차로 사고현장 27일 오후 6시 10분경 영광읍 신하교차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추시장 방향에서 횡단하던 오토바이(운전자 군서 송학 백xx 60, 남)를 법성에서 광주방향으로 진행하던 리베로 승합차(운전자 전남 영암 나xx 33, 남)가 추돌해 오토바이 운전자는 영광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 밤8시경 광주 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으며 차량 운전자는 부상 없이 경찰 조사 후 귀가조치 됐다. 사고당시 횡단보도에 위치한 조광 등은 꺼진 상태였으며 오토바이는 완파, 차량은 전면 부 파손 상태로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7.11.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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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맛과 영양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그 맛과 영양의 비밀은 발효과학이 담긴 유산균이다. 그래서 우리 내 조상들은 김치를 담가 숨 쉬는 김장독에 보관하여 발효시키고 일 년 내내 맛있는 김치를 먹었던 것이다. 그런 대한민국 전통 음식인 김치의 맛을 지키려고 ‘위니아만도’는 93년 김치연구소를 세워 땅 속 숙성 김치맛 재현을 위해 1백만 포기의 김치 숙성 연구를 통해 발효원리를 찾아냈다. 김치 유산균의 DNA를 분석해 김치 유산균의 최적 환경 요소와 발효원리를 적용해 95년 세계최초로 탄생한 김치냉장고가 바로 ‘딤채’다. ‘딤채’는 조선 중종 때 불리던 김치의 고어(古語)이기도 하다. 프랑스에 와인냉장고, 일본에 생선냉장고가 있다면 우리에겐 바로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7.11.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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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는 ‘자산어보’와 ‘동의보감’에 몸이 허약해졌을 때 효과가 있다고 기록할 만큼 몸에 좋다. 단백질과 지방은 물론 성장발육과 생식기능, 인체면역력, 시력, 피부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A가 풍부하다.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엔 노릇하게 구운 장어구이가 제격일 것이다. 전국 40%, 전남 50%의 장어생산량을 자랑하는 우리지역에 소문난 장어집이 없다면 서운 할 것. 장금이도 울고 갈 영광읍 신하리 고추시장 부근 ‘대장금장어구이’전문점을 찾았다. 이응건(46)사장은 최고의 맛과 영양을 위해 영광산 장어만을 엄선해 제공하며 특히 백수에서 노지장어를 양식하고 있는 형님으로부터 직접 공급받기도해 더욱 믿을 수 있다고 자부한다. 노릇하게 구워진 장어에 고추장 양념을 듬뿍 바른다는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7.11.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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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안하자니 걱정되고 하자니 부담스럽다. 요즘 부모들은 자녀들의 사교육비를 대느라 등골이 휜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며 한숨들이다. 그런데 우리지역 아이들에게 영어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향상하고 부모들의 부담을 확 줄이는 사업과 그 일을 하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이 사업은 영광군이 자체개발하여 보건복지부에 신청, 선정된 사업으로 2007년 8월1일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바로 ‘원어민바우처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영어에 능통한 이주여성들인 (사)영광 여성의 전화 원어민바우처사업팀이 팔을 걷고 나섰다. 지역에 살고 있는 이주여성 중 영어 지도 능력이 있는 이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해주는 것이다. 이는 이주여성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효과도 있지만 영어교육의 기회가
사람들
채종진 기자
2007.11.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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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채종진 기자
2007.11.16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