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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 한명 남기지 못한 채 마을 주민들에게 선행만을 베풀다 떠난 세 노인을 250여 년째 기려온 마을 주민들이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 전설의 기록은 6.25 전란 때 모두 소실돼 주인공들의 이름도 모른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군이 관련자료 수집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1일 오전 영광읍 종산마을 북종산 아래(기독신하병원 뒤편)에서 마을 주민 40여 명이 세노인자선송덕제를 지냈다. 정성스레 마련한 음식으로 잘 차린 제상에 분향을 하고 제주를 올린 뒤 준비한 제문을 낭독하며 마을에 선행을 베푼 옛 어른들에게 감사의 뜻을 기렸다. 마을 주민들의 제배가 이어지고 음복 뒤 남은 음식을 나누며 하루 종일 마을 잔치를 벌였다. 이 마을 제일 어른인 최재면(79)옹은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4.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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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얼굴이라 표현하는 간판, 영광읍 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휠라 인티모와 휠라 영광점의 간판을 살펴봤다. 휠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킨 로고를 간판 한 켠에 새겨 넣어 상점의 인식률을 높였으며 배경은 흰색 나무판을 가로로 겹친 듯 한 느낌이 들도록 배열했다. 전체적으로 단순하면서도 멋스러움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조명은 일반적으로 형광등을 안에 넣고 플렉스 재질로 뒤덮는 싸인 탑 방식을 벗어나 요즘 도시 트렌드를 따르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간판 위쪽에 배열한 7개와 우측면 4개의 할로겐 등은 개당 약 100W 가량의 전력을 소모해 절전형 설계가 아쉽다. 또 휠라 영광점 앞의 교통표지판과 가로수, 바로 옆 전주까지 상점 내부와 간판 일부를 가리고 있으며 특히 전주에 무분별하게 걸린 전선 및
문화/관광
채종진 기자
2008.04.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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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위한 노력은 수천 년 전부터 끊임없어 이어져 왔다.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1인치만 낮았더라도 세계의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다”라고 파스칼이 말했던 것처럼 아름다움의 기준에서 외적인 면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큰 부분이다. 특히 고운피부를 소망하는 여성들의 노력은 눈물겹다. 화장품이 없던 시절 분가루를 빻아 바르고 붉은 입술을 그리기 위해 고춧가루를 바르던 시절도 있었다. 고운 머릿결을 위해서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전통도 생겼다. 이 모두는 바로 누구나 갈망하는 미(美) 때문이다. 최근에는 미에 대한 열망이 남성들 뿐 아니라 노소를 가리지 않는 사회적 추세로 번지고 있다. 영광읍 터미널 맞은편 2층에 위치한 고운피부과는 피부에 대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관내 전문병원이다. 표조영(34)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4.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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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국에서 공공씨(共工氏)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역신(疫神, 전염병귀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 아들이 평상시에 팥을 두려워해 마을 사람들이 역신을 쫓기 위해 동짓날 팥죽을 쒀 악귀를 쫓았다는 이야기가 중국의 ‘형초세시기’에 동짓날 팥죽을 쑨 유래를 기록하고 있다. 또 당시 전염병이 유행할 때에 우물에 팥을 넣으면 물이 맑아지고 질병이 없어진다고 여겼으며, 악귀를 쫓기 위해 초상집에 팥죽을 쒀 보내기도 했다. 즉, 팥죽의 붉은 색은 양(陽)의 색으로써 귀신(음귀(陰鬼))을 쫓는다는 믿음에 근거하고 먹음으로써 마음속의 사악함도 깨끗이 없앤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실제 팥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팥의 성분은 단백질, 지방, 당질, 회분, 섬유질 등과 비타민 B1이 다량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4.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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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지급한 친환경 보조금이 2년간이나 농민들에게 전달되지 않은 사건이 발생해 재발방지와 군 보조금지원제도개선이 요구된다. 특히 이번 사건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한 농자재 보조금 관련사건 이후 드러나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지만 조사를 해야 할 군은 경찰수사를 이유로 경찰은 첩보수준일 뿐이라며 조사를 미루고 있어 그 배경에 의문이다. 군은 관내 모지역 친환경 밭작물(감자, 고구마) 재배단지에 보조금 2006년분 2천398만 원과 2007년분 5천90만 원을 작년 1월과 올 1월 각각 농가 및 단지대표에게 지급했다. 하지만 특정 단지대표가 자신의 명의로 입금된 보조금 2006년분 620만2천 원과 2007년분 790만 원, 총 1천410만2천 원을 농가들에게 지급하지 않다가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3.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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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공공디자인 어떻게 추진해야하나! 공공디자인이 국민의 인격과 관계양식을 포함한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적 요소로 인식되며 정부의 공공디자인정책도 비약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본지는 공공디자인의 중요성과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도시디자인의 선구자 김해시 일본 요코하마시의 도시디자인실을 벤치마킹해 2000년 10월 전국 최초 도시디자인과를 설립한 김해시는 2004년부터 도시경관과 환경디자인 박사2명을 채용해 건축미관, 거리미관, 광고물관리에 총 13명의 인원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공공디자인의 큰 장애인 조직문제를 해결한 김해시가 추진한 사업은 도시경관관리, 특성화거리 조성, 거리미관정비, 옥외광고물정비,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환경조형물설치, 야간경관, 시설물
문화/관광
채종진 기자
2008.03.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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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이란 무엇인가! 대부분 미용실하면 머리를 자르고 예쁘게 꾸며서 자신만의 멋을 부리는 곳으로 표현한다. 하지만 미용실을 조금 달리 표현하는 곳이 있다. 영광읍 터미널 사거리에 위치한 머리사랑 정정숙(54)원장은 미용실을 머리병원으로 표현한다. 정 원장의 머리병원론을 들어보자. 엄밀하게 말하면 두피와 머리카락을 올바로 관리하는 곳이다. 대부분 멋쟁이들은 ‘멋지게’라는 표현을 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강조하고 연출하는데 신경을 쓸 뿐 정작 건강한 두피나 머릿결 관리에는 오히려 소홀하다는 것이다. 그러한 차원에서 정 원장이 말하는 멋은 머리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게 관리하면 자연스럽게 윤기가나고 멋스럽게 된다는 것이다. 그 이후에 스타일을 만들면 진정한 멋이 난다는 말이다.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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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08.03.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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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꽃게 요리는 꽃게찜, 양념게장, 꽃게탕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정작 깊은 맛을 내는 데는 간장게장 맛을 따른 긴 어렵다. 흰밥위에 간장 맛 깊게 밴 간간한 게살과 주황색 알을 꾹꾹 짜내서 먹는 맛을 그 어디에 비할까! 또한 남은 게딱지에 밥 비벼먹는 맛은 간장게장의 가장 큰 유혹이기도 하다. 맛뿐이 아니다. 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서 소화성도 좋고 담백하다. 게의 단백질은 로이신, 아르기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좋고 소화성이 좋아서 병의 회복기에 있는 사람이나 허약체질, 노약자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다. 또한 저지방 고단백 식이를 해야 하는 비만증, 고혈압, 간장병 환자에게 좋다. 게에는 간장과 심장을 강화시키는 타우린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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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08.03.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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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과 품질 그리고 가격면에서 신세대 엄마들에게 더 사랑받는 아동복 전문점 ‘TWINKIDS’(트윈키즈)가 문을 열었다. 트윈키즈는 고급스럽고 심플한 네이비 컬러의 느낌을 살려 역동적이고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남아 브랜드와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 강조한 여아 스타일에 활동적인 캐주얼라인을 충분히 살린 브랜드이다. 또한 트윈키즈는 아메리칸 캐주얼을 기본 스타일로 하여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함을 추구한다. 이러한 덕에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실용적인 구매를 하는 젊은 신세대 엄마를 주 고객층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의류 외에도 신발, 가방 등 액세서리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만족을 지향한다. 트윈키즈의 제품군은 Toddler 2세부터 6(~7)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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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08.03.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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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보리 나기만을 기다렸던 보릿고개가 있었다. 쌀 생산이 늘면서 보리밥은 가난을 상징한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관심 속에서 멀어져 갔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보리가 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에 유익한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보리는 추운 겨울에 자라서 병충해가 적어 농약이 필요 없는 무공해 식량자원이다. 또 영양학적 우수성 외에도 공기정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친환경작물이다. 보리쌀의 성분은 조단백질이 쌀보다 높고 당질은 77% 정도로 쌀의 81.6%보다 적으며 섬유질은 보리가 훨씬 많다. 밀가루의 5배, 쌀의 16배에 해당하는 식이섬유와 수용성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칼슘과 철 등 무기질이 높고 함유된 비타민은 쌀과 달리 도정 후에도 손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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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08.03.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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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의 등장으로 우리 생활의 편리함을 생각해보자. 차가운 물에 손 담그며 옷을 빨던 시절 세탁기의 등장은 주부들에게 혁명이었다. 요즘은 아예 말려서 나오기까지 한다. 흑백에서 칼라에 이르던 TV의 등장은 말 할 것도 없으며 요즘은 40인치, 50인치 크기에 벽걸이 방식, HD 화질 또한 예전 아날로그 TV와는 차원이 다르다. 부채로 뜨거운 여름을 나던 시절에서 선풍기 시대를 지나 요즘은 시원한 바람이 솔솔 나오는 에어컨 시대로 접어들었다. 단순한 냉장 냉동 기능의 냉장고는 야채, 과일, 김치 등 음식종류별로 별도의 냉각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방식으로 진화했으며 인테리어까지 생각하는 미적 감각까지 갖췄다. 그야말로 가전제품의 진화는 인간의 생활 문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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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08.03.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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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객들이라면 자신만의 단골집 서너 곳쯤은 있을 것이다. 가까운 지인들과 쉽게 갈 수 있으며 너무 화려하지도 부담스럽지도 않은 그런 곳 말이다. 특히 남들이 잘 모르며 겉보기에는 소박해 보이지만 음식 맛은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그런 곳이라면 일단 자신의 단골 맛 집으로 낙점이다. 군남면 포천리 사거리에 위치한 군남식당이 딱 그런 곳이다. 한적한 시골 면소재지에 있으며 소박한 실내외와는 달리 음식 맛은 주변 사람들이 인정하는 곳이다. 군남을 대표하는 듯 상호를 달고 있지만 이곳의 메뉴는 의외로 단순하다. 볶음밥, 자장면, 짬뽕이 전부다. 여기에 여름에는 콩물국수 하나가 추가된다. 메뉴라고 해봐야 고작 4개가 전부라서 중국음식점이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어색해 보이기도 하지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3.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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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는 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말하며 책장, 식탁, 의자, 침대, 옷장 등 다양하다. 예전의 가구의 개념은 단순히 잠을 자고 옷을 보관하는 기능 위주의 가구였다면 요즘의 가구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단계를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가구를 사용함에 건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에는 자연미를 살리며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원목가구가 유행이다. 또한 오래된 가구의 느낌을 주는 고가구가 가구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추세이다. 고가구란 만들어진지 오래돼 유적의 가치를 지닌 오래된 가구를 말하기도 하지만 실용적 면에서는 다소 떨어진다. 그러한 단점을 보완한 게 바로 고재(오래된 재료)로 제작한 고가구이다. 영광읍 학정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예림방 고가구 전문점’을 찾았다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3.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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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난 지 한 달여, 봄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는 3월부터 5월이면 쭈꾸미의 산란기이다. 옛 부터 봄 주꾸미라는 말이 있듯 이때가 되면 쭈꾸미는 살이 더욱 쫄깃해지고 통통하게 알이 배기 시작한다. 주꾸미에는 불포화지방산과 DHA가 다량 함유돼 있어, 담석 용해나 콜레스테롤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타우린과 필수아미노산도 많아 간장 해독과 성인병 예방, 피로회복 등에도 좋다. 특히 지방이 1%밖에 들어있지 않아 최고의 다이어트식품으로 꼽힌다.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특효가 있고, 먹물에 들어 있는 타우린 성분은 남성 스태미너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홍농읍 가마미활어회센터에 자리한 금정횟집을 찾았다. 이 마을 출신 이광헌(56), 이옥자(56) 사장은 요즘 쭈꾸미가 제 맛을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3.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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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추진하는 영광읍 사거리 일대 빛의 거리 조성사업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집중 보도한다. - 편집자주 □ 아름다운 거리를 기대하며 전국 지자체가 구도심 활성화 대책으로 경관조명을 앞 다투어 설치하고 있다. 영광군도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빛의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바, 전남과 서해안을 잇는 첫 관문인 영광군이 큰 미래를 내다보는 아름다운 거리로 되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 제안한다. □ 경관조명이란 경관조명이란 사람들에게 도시를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고, 도시를 밝게 볼 수 있도록 하며 도로, 광장, 공원 등에 빛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1988년 이후 국내에 도입하기 시작한 경관조명은 중앙정부 관광산업 육성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특화의 일환
기획특집
채종진 기자
2008.02.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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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피해 생계비 지급이 70%에 달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백수지역 어민들의 소멸된 맨손어업 면허 인정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28일까지 생계비 지급대상 어가들의 신청을 받아 보상기준에 따라 1,959가구에 40억730만 원의 생계비를 지급했다. 전체 지급대상(3,151가구) 중 62.2% 가구에 지급했으며 읍면별로는 백수읍 177가구(3억5천6백10만 원), 홍농읍 220가구(5억4천9백70만 원), 염산면 1,187가구(21억8천7백50만 원), 법성면 160가구(4억8천만 원), 낙월면 215가구(4억3천4백만 원)에 지급했다. 총금액대비 지급비율은 염산 54,6%, 홍농 13.7%, 법성 12%, 낙월 10.8%, 백수 8.9% 순서로 나타났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2.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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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소속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역홍보센터에 영광군 홍보자료들이 부실해 군의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이곳은 영광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의 각종 홍보자료가 총망라돼 도시민들과 수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해 특산품 구입 및 관광, 투자 상담을 하는 중요한 곳이다. 지난 27일 찾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층에 위치한 지역홍보센터는 전국 246개 지자체의 각종 홍보물을 비치하고 있다. 그러나 영광군 영상홍보물 관광지안내 편에는 백수해안도로 등 관내 주요관광지가 누락됐으며 일부축제와 특산품부분의 모싯잎떡은 부분적 누락됐다. 또 영광현황의 인구도 7만3천 명으로 표기해 홍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산품 코너 역시 태양초 고춧가루, 허브솔트와 베개 제품만 전시되어 주 특산품인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2.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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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가에 나가 찬물에 빨래를 하던 주부들에게 세탁기는 그야 말로 혁명 그 자체였다. 요즘에는 세탁기 없는 가정이 없을 정도로 찬물에 손빨래하는 경우는 더더욱 보기 힘들다. 하지만 세탁기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건조기능에 신발세탁 기능이 있는 세탁기도 있지만 그 큰 세탁기에 신발하나만을 넣고 돌리기는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솔질을 해가며 손빨래를 하는 것 또한 문제가 있다. 탈색은 기본이요 섬유 손상에 신발에 득실거리는 세균들 처리 문제가 생긴다. 영광읍 남천리 일방통행 길 천지사우나 부근에 운동화빨래방이 생겼다. 김원준(26)사장이 운영하는 이곳은 작년 11월 개업했다. 김 사장은 “운동화빨래방은 단순히 신발을 세탁만 하는 곳이 아니다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2.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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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쫄깃쫄깃한 맛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곱창요리는 맛뿐만이 아니라 건강에도 우수한 식품이라고 한다. 곱창은 기가 허약한 사람이 섭취하면 기를 보충해 주고 또 산후 조리에도 특효가 있다. 고단백, 저 콜레스테롤 식품인 곱창은 씹는 맛도 쫄깃하며 술안주 시 분해 작용이 뛰어나 위벽보호, 알코올 분해, 소화촉진 등의 작용에 좋으며 여성들의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격이다. 이를 증명하듯 동의보감에는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해준다.(補中益氣 養脾胃,보중익기 양비위) 오장을 보호하며 어지럼증(혈압)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保五臟 治風眩,보오장 치풍현) 이 외에도 당뇨, 술중독, 몸의 독성해소, 장내해독, 살균, 이뇨, 피부미용, 피로회복, 노약자의 양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2.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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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라유로 구운 빵과 햄, 싱싱한 야채 그 위에 치즈 그리고 햄이 한 장 더! 단순한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는 ‘웰빙’ 석봉토스트가 식사 및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광읍 사거리에서 일방통행길 30m 거리에 위치한 ‘석봉토스트 영광점’을 찾았다. 서울 출신인 김숙이(45) 사장은 지인과의 인연으로 2006년 12월 이곳에 개업했다. 10평 남짓한 가게에서 3년째 토스트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 사장은 주말, 휴일을 쉼 없이 일하고 있다. 서울에 있는 가족을 생각하면 그립기도 하지만 주말이나 방학 때 찾아오는 두 딸에게 위안을 삼는다. 김 사장은 “객지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지인들이 없어 많이 힘들었지만 이제는 언니, 동생으로 지내는 지인들이 많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2.22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