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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관내 이정표를 정확하게 정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법성 입구에 8년 전 이전한 기관명의 이정표가 아직도 남아있어 관리가 소홀하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다. 또한 외지 관광객이 집중되는 법성포단오제를 앞둔 상황이어 관내 이정표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가 시급히 요구된다. 법성면 구 KT건물 앞에 있는 지방도 842호선 도로이정표에는 ‘우체국앞’을 알리는 이정표가 선명하다. 하지만 법성포우체국은 KT법성지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다 1995년 2월 15일 건물을 신축해 그 곳에서 법성면사무소 방면으로 약 200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이전한지 오래다. 우체국을 찾는데 불편을 겪었다는 제보자 A씨는 “급한 용무가 있어 우체국을 찾는데 이정표만 보고 주변을 뒤져도 우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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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벽보 부착 일당을 적발해 원상조취를 내렸다. 특히 최근 불법광고물이 극성을 부리는 요즘 발생한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한 군의 대응에도 주목된다. 군은 지난 20일 읍내 상가 벽이나 전봇대 등에 불법 광고 벽보를 부착하는 2명을 현장에서 적발해 신원확인을 거쳐 이들이 소지한 광고물 일체를 압수하고 부착된 광고물을 모두 제거토록 조취 했다. 군 조사 결과 이들은 총 9명으로 밝혀졌으며 서울 소재 A씨의 고용으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고용한 이들은 관내 주요지역에 스포츠의류 판매 홍보 전단 수백 장을 소지, 불법 부착했다가 군 환경보호담당에게 적발 되 즉시 자진 제거에 들어갔다. 21일 현재까지 수거된 불법 부착 벽보는 압수품 외에 쓰레기봉투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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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추진하는 해양바이오 자원화 사업에 지역 업체가 선정돼 광활한 해양자원의 산업화의 길이 열렸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 영세업체에게 시제품 생산의 기회를 주는 것으로 사업결과에 따라 지역경제와도 연관될 것으로 보여 군의 적극적 관심이 요구된다. 전남도는 ‘2008 해양생물기능성물질개발 및 해양바이오소재 연구개발사업’선정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 선정결과 영광은 영농조합법인 바이오셀리코 1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완도 5개, 여수 3개, 나주, 화순, 함평, 곡성, 강진이 각각 1개 업체씩 선정돼 도내 총 14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 선정 분야는 영광은 해조류의 엽록소 농축물을 이용한 식품제조(함초) 분야이며 완도는 해조 소스, 미역, 전복을 이용한 화장품 등 기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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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잘못으로 일부 친환경단지 농민들에게 보조금 지급이 중단될 처지에 놓였다. 또한 농협은 공무원 입회도 없이 이중계약서를 작성, 자재를 납품 받고 정당한 업체에게는 포기각서를 요구하는 등 행정기관의 자료요청까지 무시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농협의 이러한 태도는 보조금 지급 문제 등 친환경단지 사업전반에 악영향을 끼쳐 내년 사업지정 등 2차 피해까지 우려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관내 A농협은 지난달 4월8일과 10일 해당지역 친환경 쌀 11개 생산단지대표와 관내 B농자재 업체간 ‘08 친환경쌀생산 단지 상토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시 지침에 따라 해당면사무소 공무원도 입회, 계약서에 확인 날인했다. 하지만 A농협은 3일 뒤인 11일 담당공무원 입회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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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의 추억을 가진 세대들이 있다. 소풍이나 운동회가 끝나면 꼭 들렀던 자장면 집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붐비곤 했다. 자장면과 짬뽕뿐인 메뉴였지만 그 맛은 요즘의 그 무엇에도 비할 수 없었을 정도로 인기였다. 시대가 변하고 자장면집의 메뉴는 다양하게 증가해 요즘에는 그 메뉴만도 30여 가지에 이를 정도다. 특히 고급요리 메뉴의 등장은 자장면 집을 일거에 고급 요리집으로 업그레이드하기도 했다. 그에 맞게 지역마다 맛있는 자장면 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들이 있게 마련이다. 영광읍 한전사거리에 위치한 ‘챠우챠우’가 요즘 맛으로 입소문난 한곳이다. 김천생 사장은 “손님들의 입맛에 맞고 돈 값어치를 하는 음식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영업원칙을 소개한다. 또한 “한번 챠우챠우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5.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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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는 애견가들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들에게 강아지는 친구이기도 자식이기도 그리고 삶을 같이하는 동반자이기도 하다. 그런 애견가들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좋은 옷을 입히고 싶고 멋지고 예쁜 모습을 갖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한 아담하고 편안한 집을 만들어 주는 것도 사랑의 배려라고 할 수 있다. 사람에게 아름다움을 가꾸는 곳이 있듯이 수많은 애견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 영광읍 일방통행길 학원사 맞은편에 위치한 ‘짱구네강아지’가 바로 그런 곳이다. 김창준(41)사장은 “원래부터 강아지를 너무 좋아했다”며 “강아지를 키우는 많은 군민들이 애견관리를 위해 광주로 나가는 불편함을 덜고자 이 일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강아지의 털 관리를 받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5.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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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이 관내 학교폭력에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한 최근 모 중학교 학생 간 발생한 폭력사건 이후에는 특별한 재발방지 조취도 취하지 않았으며 그 전에 발생한 초등학교 폭력사건 등은 아예 보고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관련 기관들은 사건 발생 시 재발방지 노력보다는 이를 숨기기에 급급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 해당기관들의 적극적인 개선대책이 요구된다. 지난 4월 14일 관내 A중학교 학생이 B중학교 학생을 폭행해 3개월 정도의 치료를 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앞서 올 초에도 관내 C초등학교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D고등학교 학생들이 E중학교 학생들을 폭행한 사건은 현재 경찰조사 중에 있다. 이 외에도 고등학교 학생 간 폭력사건 등 크고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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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 진내지구공유수면 매립공사(이하 인공섬) 사업비가 잦은 설계변경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토지이용계획을 두고 또 다시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공정률 80%단계인 이 공사는 당초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주민의견뿐 아니라 군 도시계획위원의 의견까지 무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지이용계획도 지난 7일 오후 3시 법성면사무소에서 법성면 번영회 요청으로 인공섬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안을 듣는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군 담당실과에서 인공섬 관련 계획 설명을 동반했다. 이날 군이 설명한 자료의 토지이용계획 변경내역에는 당초 2003년 대비 준주거용지와 근린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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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경관 시설물을 제 때에 관리하지 않아 혈세 수천만 원을 낭비하게 됐다. 또한 우리지역 대표 관광지에 위치한 이 시설물은 붕괴 위험에 처해 출입을 제한한 상태로 6개월 정도를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공사로 인한 불편까지 예상돼 군의 안이한 행정에 비난이 일고 있다. 군은 지난 9일자로 백수읍 백암리 백수해안도로 노을정 보수공사 입찰을 공고했다. 16일 개찰되는 이번 공사는 공사예정 금액 3,200만원으로 착공일로부터 3개월간에 걸쳐 노을정 기둥 8개를 교체 보수하게 된다. 백수해안도로 노을정 노을정 기둥을 보수하게 된 사연은 지난해 말경 노을정 기둥의 하단부에서 빗물, 염기, 곤충 등의 원인으로 추정하는 부식 현상이 발견됐기 때문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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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87건 재정조치 15억6400만원 전남도가 올 3월3일부터 10일간 실시한 영광군 06년, 07년 정기종합감사 결과를 지난 14일 공표했다. 도 감사결과 군은 지적 87건(행정처분 35, 현지처분 52)에 시정 42건, 주의 45건의 행정상 조치를 받았으며 총 15억6,400만원에 대해 회수 5,800만원, 추징 1억,1400만원, 감액 4억2,700만원, 미 징수 등 기타 9억6,500만원의 재정상 조치를 받았다. 또한 민간자본 보조사업 업무개선 등 3건의 제도 개선 사항과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제정·시행 등 미담수범사례 14건도 같이 공표 됐으며 감사과정에서 발굴된 유공공무원 5명(심재식, 장철희, 양승신, 정우철, 이용순)은 전남도 확정을 남긴 상태다. 주요 지적사항으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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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란 단어의 일반적인 의미는 마시고 깨물어먹는 것을 뜻한다. 바쁜 일상에 건강을 고려하지만 결국 간단한 음식을 찾게 되고, 도시 개념의 식당이란 얼른 들러 한 끼 식사를 해결 하는 곳이 된지 오래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웰빙 열풍이 부는 바람에 음식에 대한 이해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최근의 식당은 음식 맛을 통해 시간을 즐기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도시 근교나 시골의 경우 단순히 맛만 있는 식당에서 가족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까지 겸해진 곳이 더 인기라는 것이다. 관광지 근처의 식당들이 인기를 끄는 것은 이를 증명한다. 이처럼 온가족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영광 법성 간 약 5km 지점인 덕호삼거리에 위치한 영학가든은 1000평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5.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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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계통의 일을 10년 동안 하고도 전문가 소리를 못 듣는다면 그 일을 그만 둬야 한다는 말들을 한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10년간 한 계통 일을 한다면 어느 계통이든 전문가가 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50여년을 한 가지 일을 하고 있다면 그런 사람을 뭐라고 불러야 마땅할까? 영광읍 우체국 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성산한복 홍성순(65) 사장이 바로 그 사람이다. 첫 받아든 명함에는 ‘홍성순 한복 연구실’이라는 거창한 문구가 새겨져있다. 홍 사장은 “전남 나주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바느질삯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머니를 보며 바느질의 아름다움을 느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부모님을 도울 수 있고 자립할 수 있는 방법은 바느질이라 결정했었다”는 홍 사장은 “어머니를 도우며 13살쯤부터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5.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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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해장국은 전북 전주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콩나물의 효과는 속을 푸는 술국 재료로 예부터 주당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동의보감에도 ‘독이 없고 맛이 달며 위장과 위의 맺힘을 풀어준다’고 기록하고 있을 만큼 해장국의 효과를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콩나물은 몸의 열을 제거하고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체내의 중금속이나 알코올 등을 땀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영광읍 거농마트 맞은편 쪽에 위치한 ‘전주콩나물해장국’ 유재봉(35) 사장은 “전주 콩나물 해장국 맛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자부한다. 유 사장이 자신하는 콩나물 해장국은 국물부터 다르게 만들어진다. 먼저 육수를 만들기 위해 북어, 새우, 멸치, 양파, 무 등 12가지 재료를 준비해야 한다. 이 재료를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5.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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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만을 위한 전문 스포츠 브랜드를 바라는 이들이 있다. 신생아 전문브랜드도 있고 아동들을 위한 브랜드도 많다. 여성전문 브랜드와 신사전문 브랜드 등이 다양하지만 10대에서 30대를 주 타깃으로 하는 젊은 스포츠 브랜드는 드물다. 그러다보니 가장 활동적이며 멋과 개성이 강한 1030세대들은 어느 특정 세대의 패션에 묻어가는 경향이 많다. 유동인구가 많고 젊은 세대가 많은 도시라면 사정이 약간 다르겠지만 우리지역의 경우만 봐도 이 세대들의 패션 욕구를 충족할 곳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지난 3월22일 문을 연 영광읍 사거리 마트넷 맞은편에 위치한 ‘케이스위스 영광점’은 1030세대들을 위한 전문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 매장이다.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색상과 디자인이 제품의 가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5.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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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멋진 간판이 손님을 유도할까!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살펴보면 우선 눈에 띄고 화려한 간판보다는 단정하고 깔끔하며 절제돼 세련된 간판을 더 선호한다. 간판디자인 전문가는 과거 우리간판 문화가 도를 넘었었다고 했다. 간판에 음식사진이나 가격까지 표시하는 모습을 문화적으로 외설적이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간판들은 상당한 절제된 멋을 추구하고 있다. 터미널 부근에 위치한 재미있다는 뜻의 ‘오모로이 영광점’ 간판을 보자. 아이들의 옷을 판매하는 이곳 간판은 파랑색의 아크릴 느낌의 바탕에 흰색 글씨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검은색 바 형태로 포인트를 줬다. 전체적으로 산뜻하고 깔끔해 보이며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어린 아이들을 가진 젊은 주부들에게는 눈에 띄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문화/관광
채종진 기자
2008.05.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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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지자체 공무원 인력감축 방침에 따라 전남도가 도내 공무원 인력감축 계획을 결정했다. 영광군도 조직을 정비해 오는 6월 말까지 정원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7일 기초자치단체 정규 일반직 중 지자체별 인력구조를 고려한 5% 범위내로 도내 22개 시·군 총 840명 규모의 공무원 감축계획을 잠정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자체별 감원 규모 중 영광군은 정원 636명(2007년말 기준)의 6.4%에 해당하는 41명을 발표했지만 현재 총 정원인 641명을 감안하면 감축은 46명 수준에 해당한다. 다만 신규임용, 전입전출, 휴직, 교육자, 파견자 등을 제외하면 현재원이 618명이므로 595명으로 감축을 한다면 실제로는 23명이 감원될 수 있는 변수도 있다. 또 무기계약(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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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공무원 1만 명 연내 감축을 밝힌 가운데 군 공무원 인사관리규정 개정안 파동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6.4 군수보궐선거 출마 후보자 대부분이 이번 공무원 인사관리규정 개정안에 찬성입장을 밝히면서 하위 공직자들의 요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하지만 군정조정위원회 소속 일부 간부들이 추가의견에 반대 의견을 피력해 내부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군은 군의회 및 군공무원노조의 인사행정제도 개선요구에 따라 관내 공무원 306명에게 조사한 설문결과를 반영한 ‘영광군 공무원 인사관리규정 전부 개정안’을 지난달 17일 군정조정위원회에 상정했으나 위원회 측은 상위법과의 상충 여부 등을 사유로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이후 이 문제는 해당 간부들의 추가의견 수렴을 거쳐 5월경 재논의 결정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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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축협 관계자들이 한미 쇠고기 수입 협상이 타결된 직후 협상 무효화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단체 관광을 떠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여행은 선진지 견학이라는 명목으로 다녀왔지만 그 목적지가 금강산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금강산이 축산 선진지와 무슨 관계가 있냐”는 축산 농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군 축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한미쇠고기 협상 타결소식이후 관내 소 값은 어미 소(600kg 기준)가 10%이상 하락해 50만 원 이상 떨어졌다. 송아지의 경우도 180만 원에서 200만 원이던 것이 160만 원 이하로 떨어져 하락 폭이 더욱 크다. 문제는 소 값 폭락 소식에 매물은 늘고 있지만 실제 매매 량은 줄어들고 있다. 특히 고기소 보다는 번식용 암송아지 거래가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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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지역 업체의 정당한 사업지원 협조요청을 두 차례나 묵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각종 이유를 대며 업체 대표를 돌려보낸 담당부서 과장의 행정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해당 부서의 과장은 얼마 전에도 생계비 지급 문제로 주민대표들과도 심한 언쟁을 벌이는가 하면 공무원 내부에서도 전출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종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전남도는 올 초부터 사업비 1억 원(도비 40%, 군비 40%, 자담20%)규모의 ‘해양생물 기능성물질개발 및 해양바이오소재 연구개발사업’을 지원․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사업 대상사가 해당 시․군에서 현금확보확약서(군비확보)를 받아오는 조건이다. 이에 따라 군 대상 업체인 바이오셀리코(염산면 야월리) 대표 A씨는 해조류의 엽록소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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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기다리기는 것은 참 지루한 일이다. 도시는 잦은 버스 운행으로 잠시만 기다리면 되지만 시골의 경우 금방 놓쳐버린 버스라면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 의미로 버스승강장은 잠시나마 삶의 쉼터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버스승강장 안에 음악을 틀어주거나 냉난방 시설을 한 사례도 있다. 영광읍 군청 앞에 설치된 버스승강장을 보자. 설치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에 설치하면서도 보행자의 통행을 최대한 방해하지 않도록 좌우 벽을 대신해 기둥으로 처리하고 지붕은 원형 곡선을 살려 빗물이나 눈이 쌓이지 않게 했다. 의자는 긴 쇠판위에 6명이 앉을 수 있도록 나무판을 대 분리 겸 온도변화를 배려한 듯하다. 안쪽 면 중앙에는 관광안내도와 게시판을 설치해 광고
문화/관광
채종진 기자
2008.05.02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