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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무원 인사관리규정 개정안을 두고 공무원 조직 내에 미묘한 파동이 일고 있다. 또한 관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를 반영한 개정안이 제동 걸리면서 하위직 공무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6.4 군수보궐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번 인사개정안 파동은 향후 군수당선자의 인사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군의회 및 군공무원노조의 인사행정제도 개선요구에 따라 관내 공무원 578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지난 3월10일부터 5일간 벌였다. 조사응답자 306명(응답률 52.9%)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한 ‘영광군 공무원 인사관리규정 전부 개정안’은 지난달 17일 군정조정위원회 검토과정에서 상위법과의 상충 여부 등을 사유로 제동이 걸렸다. 이번 설문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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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전국 86개 기초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도시경쟁력부분 비교우위도와 성장발전도에서 각각 5위를 기록했다.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원장 김영수)은 정부통계(97년~06년)를 기초로 비교우위도와 성장발전도를 전국 230개 시․군․구별로 9개월간 조사한 자료(99년~06년)를 지난달 22일 발표했다. 조사는 행․재정 및 공공자본, 인적자원, 삶의 질, 인프라 및 생산성, 세계화 5개 분야 15개 지표 10년 간 자료를 토대로 연도별 발전지수를 비교 평가한 것이다. 조사결과 성장발전도 부분에서 충북 청원군이 99년 107%에서 06년 159%로 52% 성장해 1위를 기록하고 전북 완주군이 99년 101%에서 06년 141%로 40% 성장해 2위를 기록했다. 전남은 99년 102.7%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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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인재육성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나섰으나 그에 대한 반응은 썰렁했다.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졌어야 할 교육청이나 학교 및 교육관계자들의 참석 저조는 이를 증명했다. 특히 그 이면에 군의회와 교육청간의 미묘한 신경전까지 작용했었다는 언론보도까지 나와 지역 교육계획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군은 지난달 24일 관내 각 기관단체장 및 각 학교 대표, 운영위원장, 영광군인재육성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넘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1세기 백년대계 인재육성 사업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참석자는 40여명으로 군과 언론관계자를 제외하면 관내 교육관계자는 20여명에 불과했다. 또한 인재육성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한 교육장도 참석하지 않았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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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 칠곡농공단지 규모가 기존보다 두 배 이상(246%)으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원활한 선박건조 시스템이 구축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지만 최종 지정까지는 환경성 문제, 주민의견수렴, 국토해양부 등 관련기관들과의 협의 과정과 도지사 승인 단계가 남은 상태이다. 군은 홍농읍 칠곡리 575-9번지 일원 60,408㎡(약 1만8천 평)에 지난 3월20일 칠곡농공단지를 지정하고 4월10일 실시계획을 인가했다. 이곳은 (주)TKS가 557억 원을 투자해 연간 35,000톤급 선박 12척을 건조하는 조선소 운영을 목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업위치도(좌)와 평면도 (우) 이후 조선소 측은 618억 원의 추가사업비 투입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지정된 농공단지와 인접한 공유수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5.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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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메뉴인 치킨, 자주 사주자니 가격이 부담이고 양도 많아 항상 남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치킨은 온가족이 다 모여야 즐기는 메뉴이기도 하다. 모처럼 퇴근길에 사들고 가고 싶은 치킨이지만 튀기는데 걸리는 시간 때문에 한참을 기다리거나 결국은 배달이다. 이러한 여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가 있다. 영광읍 성심약국 맞은편에 위치한 부어치킨 영광읍점(이종두, 김춘옥 사장)이 바로 그곳이다. 김 사장은 “가장 맛있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장 빠르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게 운영 방침이라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약간 코믹하기도 하지만 본사 슬로건이 “북한은 빼고, 남한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이라고 소개한다. ‘부어’란 상호도 독일의 농사꾼을 일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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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08.05.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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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에게 자신만의 공간인 멋진 서재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여성들에겐 자신만의 멋진 정원을 갖는 게 작은 로망중 하나이다. 그래서 여성들은 꽃과 식물 가꾸기에 대한 애착이 거의 본능 수준이다. 특히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의 형태는 아파트 위주이며 마당이나 정원이 없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시골이야 앞들과 뒷산에 만발한 야생화 향기 속에 푹 빠져 사는 주부들도 많지만 도시권 다수의 여성들은 작은 화분이나 꽃 수반에 만족해야만 한다. 그래서 찾는 곳이 꽃집이며 바쁜 발걸음에도 꽃집 앞에서는 한눈을 팔기 일쑤다. 영광읍 서부농협 옆에 화훼장식기능사(플로어리스트)가 운영하는 꽃집이 문을 열었다. ‘꽃피는 정원’ 서순주(39)사장은 “꽃집은 꽃을 좋아하는 사람만이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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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08.05.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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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주부라면 아이들을 위해 예쁘고 멋진 신발 몇 켤레 정도는 기본으로 준비해 둔다. 계절에 따라 혹은 옷에 맞는 신발을 따로 신는 패션 감각 때문이다. 하지만 소비자 물가가 오르면서 부모들의 부담도 크고 그 중에 아이들의 옷값이나 신발 등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품질과 디자인이 떨어지는 제품을 구입할 수는 없다. 이렇듯 멋쟁이로 변신한 아이들의 멋진 모습을 상상은 하지만 현실적 고민은 항상 있게 마련이다. 품질과 디자인이 좋고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최고의 조건이다. 영광읍 사거리에 위치한 비아니키즈 영광점 김현정(34) 사장은 “품질과 디자인 수준이 높은 비아니키즈 신발은 2켤레를 한 번에 구입할 만큼 가격이 저렴하다”고 설명한다. 비아니키즈는 유명브랜드인 이랜드의 아동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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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08.04.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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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콩물국수 한 그릇이 생각나거나 점심 후 출출한 시간에 간식이 필요할 때 찾는 곳이 있다. 떡집, 피자집, 김밥집 등이 있겠지만 부담 없이 찾는 곳이라면 역시 만두집도 한 몫 한다. 만두집에 찐빵 역시 빠질 수 없는 인기 메뉴이기도 하다. 영광읍 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우리만두찐빵’은 출출한 간식 고민?을 간단히 해결하는 곳이다. 손만두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김성훈(41)사장은 “음식점의 생명은 맛! 모든 것은 맛으로 승부하겠다”며 자신 있게 말한다. 그런 자신감 탓인지 손끝에서 나오는 손맛 탓인지 이집을 자주 찾는 손님들 또한 단골들이 많다고 한다. 개업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단골손님들의 사랑으로 김 사장의 손은 항상 분주하게 움직인다. 파, 양파, 부추,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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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08.04.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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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에서 뺄 수 없는 감초 반찬이 있다. 특히 이 반찬은 까만 색깔 때문에 외국인들은 깜짝 놀라지만 오히려 우리 아이들은 더욱 좋아한다. 이것은 바로 까만 종잇장 같은 김이다. 입맛 없을 때나 반찬 없을 때 쉽게 상에 올릴 수 있는 김, 하지만 요즘 물가를 감안하면 알뜰주부들에겐 다소 부담이다. 그런 부담을 절반으로 확 줄일 수 있는 곳이 있다. 영광읍 군립도서관 입구 맞은편에 위치한 ‘산소식품’ 강경덕(42) 사장은 “영광군민들에게만 드리는 특별한 혜택”이라고 설명한다. 식탁에 아예 올려놓고 매일 먹는다는 ‘식탁김’은 보통 60g 팩에 2,000원대에 시중에서 판매되지만 이곳에서는 900원이다. 사각 한 장을 통째로 구운김을 포장한 20g 포장은 시중 1,200원 정도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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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08.04.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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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바이오에너지의 원료인 보리 대체작물 유채가 재배농가들에겐 외면될 처지에 놓였다. 또한 군은 농가들에게 경관보조금까지 지급한다며 유채재배를 권장했지만 올해는 냉해까지 겹쳐 경관과 소득은 커녕 보조금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특히 일부주민들은 “냉해가 심한 상황에서 유채 없는 유채축제를 연다”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군은 불갑면 일대가 국가 유채 재배 시험단지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작년 16.9ha던 유채재배면적을 올해는 88ha(92농가)로 확대, 재배지를 불갑저수지 아래까지 늘렸다. 수확된 유채는 전량 수매한다는 조건이지만 유채가 보리에 비해 소득이 낮은 점을 감안, 재배 농가에게는 경관직불금 명목으로 1ha(3천평)당 170만원, 총 1억5천여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4.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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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 칠곡 조선소 공사 관련 사토장에서 논을 뒤덮고 농수로를 파손하는 민원이 발생했지만 군과 공사업체 측이 늑장처리로 일관해 말썽이 일고 있다. 특히 문제의 사토장은 연약지반으로 사전에 이상 징후가 발생했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업체 측이 토사를 계속 쌓아올려 문제를 더욱 키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 문제로 해당 주민이 3개월 전부터 민원제기를 했으나 군과 공사업체측은 이를 묵살하다 ‘검찰고발’ 소동이 빚어지자 뒷수습에 나서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민원인은 군 허가담당, 부군수비서실, 담당과장에게까지 문제해결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나 해당 민원은 17일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지난 17일 민원인 A씨(홍농 칠곡리, 59)에 따르면 자신의 논(홍농 칠곡리 33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4.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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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발병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남도 뿐 아니라 경기도까지 확산된 가운데 군 방역작업에도 비상이 걸렸다. 군은 지난 4일 전북 김제에서 확진된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가 10일 뒤 나주, 영암 등 전남지역에서 확대 발병하고 인근 지역인 함평 월야까지 AI 의심신고가 접수되자 15일 방역작업을 강화했다. 군에 따르면 전북에서 AI 발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시기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도 경계인 영광 입석(국도23), 법성 용덕(국도22호) 2곳과 군 경계인 묘량 삼학을 포함, 총 3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1일 3명의 인원을 배치해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또 닭, 오리 농장 자율방역을 홍보하고 농장출입을 차단, 매일 소독을 위해 농가에 소독약을 배부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4.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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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을 개선하는 것은 단지 생활환경의 외관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의 인격과 심성을 바꾼다. 아름다운 공간이 아름다운 사람을 만들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원대한 비전이 담겼다. 불갑 수변공원에 설치된 경관조형물중 환경디자이너 신은주씨의 ‘생명의 씨앗’은 영광 불갑 저수지의 맑고 청정한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태어나는 희망과 생명의 씨앗을 의미한다. 땅속에 묻힌 씨앗이 움트며 세상으로 나오는 형상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아이들은 이를 보고 궁금증을 자아내고 우주선을 상상하며 꿈을 키우기도 한다. 생명의 씨앗이라는 설명에 “아!” 하며 또 한 번의 상상을 하게 된다. 경관조형물은 주변 환경과의 어울림이다. 너무 화려하지도, 엉뚱하지도 않아야 하며 작가가 표현하는 의미를 쉽게
문화/관광
채종진 기자
2008.04.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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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하고 놀라운 새 생명의 탄생,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는 부모들이 있다. 누구를 닮았을까, 얼마나 예쁠까? 아기의 탄생을 손꼽아 기다리는 엄마 아빠의 마음은 설레기만 하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담아 새로 태어날 소중한 아기를 위해 정성껏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출산준비물이다. 영광읍 동부농협 옆에 자리한 아가방 영광점 조연순(40)사장은 아가들을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됐다고 한다. 아가방은 신생아의류부터 침구류, 목욕위생용품, 수유기 등 각종 발육제품들을 구비하고 있다. 조 사장은 “초보 엄마 아빠에게 필요한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며 차근차근 단계별로 준비할 것을 권한다. 신생아에게 필수적인 배냇저고리나 가운은 2~5매 사이로 1만 원대부터 있다. 태내의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4.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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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피해 생계비를 입금 받고도 이를 출금조차 못하는 어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특히 생계비는 채무와 상관없이 지급 받을 수 있는 법이 있는데도 이를 모르는 어민들이 많아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태도가 요구된다. 군은 지난해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타르 피해 생계비 40여억 원을 관내 2천여 어가에게 지난달 초부터 계좌 입금했다. 지급한 생계비는 타르 피해로 생계가 곤란한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한 정부 지원금으로 관련법상 채무 유무와는 상관없이 압류나 지급금지 등의 조치를 금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들 역시 이런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실정인데도 현장 상황은 상당히 달랐다. 실제 관내 모 지역 어민 A씨는 “관내 모 금융기관이 자신의 계좌로 입금된 타르피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4.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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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이 3선에 성공해 제18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낙연 의원은 제18대 영광․함평․장성 선거구에서 총 유효투표수 63,218표 중 42,950표를 획득해 67.9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낙연 당선자는 영광군에서 18,614표로 70.9%를, 함평군에서는 10,497표로 57%를 장성군에서 13,839표로 75.8%의 지지를 만들어 냈다. 이낙연 당선자는 선거구 획정으로 인해 장성군 출신 김효석 원내대표와의 공천 문제가 걸림돌로 예상했으나 김 대표가 고향을 떠나 담양․곡성․구례 선거구로 결정하면서 대세는 판가름 났다. 그러나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상선씨가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면서 함평지역 국회의원 만들기 분위기와 영광의 반 민주당 인사들이 합류해 도전하였으나 대세는 꺽지 못했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4.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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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타르 피해 생계비 2차 지급 대상자들을 철저히 선별하고 허위 신청자들은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면허가 없는 어업인에게도 생계비를 지급하는 등 지급 조건이 완화되자 신청자가 몰리면서 군이 가짜 어업종사자를 파악하기위한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군은 타르피해 생계비 57억3천만 원 중 40여억 원을 어업관련 면허․신고자인 1,959가구에게 1차 지급했다. 잔액 17억여 원은 어업 관련 면허가 없는 실제 어업종사자까지 지급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까지 타르피해 생계비 2차 신청을 받은 결과 1,300여 가구의 신청을 접수했다. 이들 중 천여 명은 백수지역 주민들이며 나머지는 염산지역 등이 해당한다. 이로써 실제 어업을 하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04.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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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간판-아름다움은 내적인면과 외적인면을 평가하게 된다. 예쁜 간판 역시 외관상 아름다움과 내적인 면을 보게 된다. 아무리 화려한 간판이라도 시대에 역행하는 재료를 사용해 만들었다면 일단은 감점이다. 또한 필요 없는 전력을 낭비하는 간판이라면 더욱 더 잘못된 간판이 된다. 그리고 주변 환경과의 어울림과 적당한 크기를 고려한 경관성을 따져야 한다. 영광읍지구대 앞 사거리에 위치한 ‘신화식내과’ 간판을 보자. 출입구 위에 설치한 그리 크지 않은 간판이지만 깔끔하고 예쁜 간판으로 보인다. 우선 배경에 나무재질을 세로로 배열해 나무간판이라는 느낌이 든다. 적당한 크기의 상호를 가로 중앙으로 배열하고 좌측상단에 병원표시 마크를 녹색과 연한 노랑으로, ‘내과’ 글씨는 진한 노랑으로 포인트를 줬다.
문화/관광
채종진 기자
2008.04.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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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변신은 무죄! 쌩얼을 가리기위한 여성들의 노력은 시대를 초월해 단군신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혹자는 곰과 호랑이에게 쑥과 마늘을 줬는데 이는 미백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고조선시대 돼지기름을 발라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가 한편 오줌 세수를 통해 미백 효과를 내기도 했다. 시대를 좀 더 내려와 신라시대에는 쌀과 분 꽃씨, 조개껍질을 가루 내어 백분으로 사용하고 홍화로 연지나 입술화장을 대신했다. 고려시대에 면약이라는 피부보호제겸 미백제가, 조선시대에 머릿기름, 밀기름, 향수, 미안수 등이 판매되고 매분구라는 여자 방문판매상도 등장한다. 개항이후 중국과 청나라에서 크림, 향수, 백분 등 화장품이 수입되고 1922년 국내최초 ‘박가분’이라는 화장품 상표도 생겨났다. 이때 “크림을 손수레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4.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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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은 13세기 말 이탈리아의 베니스 유리공들이 최초로 제작했다고 알려졌으나 동방견문록에는 1270년경 중국 원나라 신하들이 거북이 등껍질로 만든 볼록 렌즈 안경을 끼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안경은 수백 년 전부터 사물을 바로 볼 수 있는 도구로 사용돼 왔다. 세상의 사물을 바로 볼 수 없는 답답함을 일컬어 시력장애라고 표현한다. 전혀 볼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근시, 원시, 난시 등으로 구분한다. 이렇게 시력에 문제가 있을 경우 찾는 곳이 안경점이다. 영광읍내지구대 부근에 위치한 ‘080안경원’ 영광점 정지성(37)사장과 부인 강문희(36)사장은 부부 안경사 출신이다. 홍농에서 7년간 ‘밝은 세상’ 안경점을 운영하다 이곳에 2005년 3월 개업했다. 이곳은 시력검사부터 안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04.11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