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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단골고객 지켜온 노하우,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머리를 맡길 수 있는 곳외모에서 생김새만큼 중요한 게 스타일이다. 같은 사람도 헤어나 패션 스타일을 바꾸면 달라 보인다. 그렇기에 마음 놓고 편안히 내 머리를 맡길 곳 찾기가 힘들다. 영광읍 백학리에 위치한 ‘글로리 헤어’ 정원양 원장은 20년 경력의 솜씨에 상냥한 성격과 입담으로 단골손님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단골들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염색과 펌도 부담 없이 편하게 맡긴다. 정 원장이 미용업계에 뛰어든 건 20년이 넘었지만, 영광에 자리 잡은 지는 12년째다. 영광에 살던 동생부부 덕에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이곳에 헤어샵을 차렸다. 싹싹하고 사교성 좋은 성격으로 금세 단골들이 생겼다. 영광에 지내온 세월만큼 단골들과도 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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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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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먹을까, 양념 먹을까? 3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보는 1+1+1 세트 메뉴도 인기‘치느님’이란 애칭이 붙을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는 치킨의 몸값이 많이 올랐다. 치킨 하면 떠오르는 주요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배달료 부과 등을 시행하면서 ‘치킨값 2만원 시대’가 열렸다. 아슬아슬하게 지키던 2만원 선을 결국 넘어서 버리고 말았다.그런 와중에 1~2인 소가구 가정에서도 가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치킨집이 있다. 도동리 홈마트에 위치한 ‘디디치킨 영광점’에서는 후라이드 한 마리를 방문 포장하면 8천원에 맛볼 수 있다. 수많은 치킨집 사이의 과다경쟁과 경기불황, 높은 배달비 등으로 꾸준히 올라가는 치킨 가격에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디디치킨이 내놓은 해결책이다.매장에 찾으러 가는 번거로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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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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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농약 안전사용기준 표시한 PLS 제도 시행올해부터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전면 시행되었다. PLS는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고 농약별 안전사용기준을 제시하는 제도다. 농산물을 소비자가 섭취해도 농약의 잔류량이 인체해 무해한 수준으로 농약의 양을 규정하고 있다. PLS제도 시행으로 농업인뿐만 아니라 농약사의 역할도 막중해졌다. 따라서 농업인들은 농약 판매업자와 상의하여 구매하고, 농약 포장지에 표시된 사용목적과 시기, 사용횟수를 다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터미널 3분 거리 골목에 위치한 태양농약사의 양한철 대표는 매일 아침 날씨를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농사에 큰 영향을 주는 날씨를 미리 체크해 대비한다. 농사일을 하는 어르신들이 들어서며 작물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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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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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매일매일 세탁할 수 있는 의류와는 달리 가정에서 세탁이 번거로운 신발은 저절로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다. 외출 후 발을 깨끗이 씻고, 매일 깨끗한 새 양말을 신어도 신발만큼은 수시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영광농협영농자재백화점 건너편에 위치한 ‘옥당운동화손세탁빨래방’에는 세탁을 기다리는 신발들과 세탁을 마치고 주인을 기다리는 깨끗한 신발들로 가득하다. 겉보기엔 나름(?) 깨끗해 보이는 신발들도 자세히 확인해보니 깔창이 때로 시커멓게 물들어 꾀죄죄하다. 신었을 때 안 보이는 깔창이 언제 이렇게 더러워 졌나 알아채지 못하고 그냥 넘기기 십상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 발에 땀이 많아 발냄새로 고민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신발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채 대표는 세탁을 자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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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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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 밤을 달래줄 쫄깃쫄깃 야들야들 보쌈과 족발 거기에 튀김과 떡볶이는 서비스!무덥고 길고 긴 여름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즐기는 야식은 아주 환상적이다. 특히 야식 중에서도 족발과 보쌈은 양이 푸짐해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안성맞춤이다.신하리에 위치한 ‘모도리 보쌈족발’에선 맛있는 보쌈과 족발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원래 이 자리는 황태찜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단골도 제법 있던 맛집이었지만, 요식업을 하는 아들의 권유로 얼마 전 보쌈과 족발로 메뉴를 바꿨다. 단골들은 맛난 황태찜을 이제는 맛볼 수 없어 많이 아쉬워했지만, 홍 대표의 손맛을 믿고 응원해주었다. 홍 대표는 메뉴가 바뀐 이후에도 단골손님들이 다시 찾아와주었는데 반응이 아주 좋다며 미소다. 빈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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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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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중에서도 혼마구로(참다랑어)를 최고급 횟감으로 친다. 붉은 빛깔 속살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그 맛은 황홀하다. 팔레스 모텔 옆에 위치한 ‘마구로 참치’에서는 26년 경력의 최철호 셰프의 손에서 다시 태어난 최고급 참치를 맛볼 수 있다. 입구에 고급스럽게 꾸며진 작은 정원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일식집답게 정갈히 꾸며진 내부가 보인다. 원목 인테리어에 기와, 창호문으로 전통 느낌을 살린 공간은 마치 옛 사랑채에서 대접받는 느낌을 준다. 모자라지도 과하지도 않는 정갈한 자태는 음식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마구로 참치에서는 생참치 본연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최고급 참치 혼마구로를 횟감으로 사용한다. 소고기로 치자면 투플을 단 A급 한우(1++A)인 셈. 아무리 재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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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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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면 어느 순간 재능을 뛰어넘는 결과가 나타난다. 아이에게 열정과 노력을 심어주어 음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끄는 학원이 있다. ‘영광음악학원’의 이창성·김순복 원장 부부는 학원을 찾는 아이와 부모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열심이다. 학원에서만큼은 선생님을 믿고 아이를 전적으로 맡겨 달라는 것. 노력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선 부모도 노력해야 한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미술이나 체육과 달리 피아노는 오직 피아노와 나만의 세상이다. 그만큼 끈기와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1~2분을 가만히 못 있던 아이도 어느새 곡에 열중하여 멋지게 연주할 수 있다. 내성적인 줄만 알았던 아이가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놓인 피아노를 떨지 않고 연주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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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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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기력 회복·건강유지·노화방지” 몸보신에 최고넓은 마당에서 수확한 목초로 만든 조사료 먹고 자란 늠름한 사슴뿔몸에 좋기로 유명한 녹용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 보약재다.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자손녀까지 남녀노소 모두 함께 먹을 수 있는 훌륭한 약재로 알려졌다. 녹용은 발육이 늦는 아이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고, 특히 자양강장 효능이 뛰어나 신체 기능을 강화하고 피로를 풀어줘 일상에 지친 청장년층에게도 좋다. 그뿐만 아니라 예전만 못한 어르신들의 기력을 북돋아주고 전신을 온화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장산사슴농장’의 김기호 대표는 녹용의 효과를 누구보다 톡톡히 봤다. 과거에 몸 사리지 않고 힘들게 일한 탓에 건강을 잃었다. 그러다 친척의 권유로 고향에 사슴농장을 차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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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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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호점이 문을 연 이래로 20년 동안 맛있는 도시락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한솥도시락’을 영광에서도 맛볼 수 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혼자 밥을 먹는 사람, 즉 ‘혼밥족’의 증가로 간단하게 한 끼를 때우는 경우가 점점 많아졌다. 그 때문에 요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이 각광받고 있다. 과거에 비해 도시락 메뉴와 반찬이 다양해지고 고급스러워졌다지만, 식은 음식을 전자레인지로 다시 데워 먹기 때문에 방금 조리한 음식보단 만족이 덜할 수밖에 없다. 영광농협 동부지점 맞은편에 위치한 ‘한솥도시락 영광읍내점(이하 한솥도시락)’도 최근 도시락 추세에 맞춰 올 2월에 정식 오픈했다. 김경석 대표가 한솥도시락을 선택한 것은 요즘 맛있는 편의점 도시락도 많이 나오지만, 손님들에게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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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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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묵은지등갈비찜·아구찜 장모님 손맛 가득점심시간을 알리는 배꼽시계가 울리면 일생일대의 고민이 시작된다. 오늘은 어떤 메뉴를 고를지, 어떤 반찬을 해서 배를 채울지 걱정을 덜어주는 식당이 있다. 영광읍 신하리에 위치한 ‘소&돼지꿈’에서는 점심에 다양한 반찬이 함께하는 백반정식을 맛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갈치조림, 묵은지 등갈비찜, 아구찜, 오리주물럭, 닭도리탕은 꼭 한 번씩 맛봐야 할 인기 메뉴다.소&돼지꿈 장광종 대표는 고향인 영광을 떠나 작은 사업을 하다가 음식 장사를 마음먹고 20년 만에 고향으로 다시 돌아왔다. 부천에서 약 20여 년간 반찬가게를 했던 장모님과 함께 5년 전부터 고깃집을 시작했다. 질 좋고 가격도 좋은 고기로 지금까지 광고 한번 없이 오직 입소문으로만 손님을 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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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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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땅에서 난 과실이라도 그때그때 사정에 따라 맛이 다르다. 모양도 맛도 끝내주는 과일을 매번 살 수 있는 게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은 게 현실. 하지만, 단골들 사이에서 과일을 맛도 안보고 믿고 사는 곳이 있다. 영광군보건소 뒤편에 위치한 ‘과일직매장’에 가면 오늘은 어떤 과일이 맛있고 싱싱한지 하나하나 알려준다. 심지어는 과일 맛이 다른 때보다 별로거나 상태가 안 좋을 때도 거리낌 없이 솔직하게 말해주니 손님 입장에선 믿음직스럽다. 장사를 위해선 숨기고 싶은(?) 부분도 단골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과감하게 털어놓는다.과일직매장 유현자 대표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과 장난감을 판매하다가, 20여 년 전 아는 사람을 통해 제주도 귤의 파치상품을 들여오는 걸 계기로 과일 장사를 시작했다. 장날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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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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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순대·황태·차돌박이 등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직접 빚은 전주 정통술 ‘모주’ 해장술로도 훌륭(?)시간 걱정 없이 ‘24시간’ 언제든 맛볼 수 있는 콩나물국밥이 그 가격마저 저렴하다.카리브 모텔 맞은편에 있는 ‘전주 24시 참편한 39콩나물국밥(이하 39콩나물국밥)’에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콩나물국밥을 단돈 3,900원에 맛볼 수 있다.함평이 고향이라는 김현성 대표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은퇴 후 콩나물국밥과 함께 첫 음식 장사에 뛰어들었다. 광주에서 맛본 ‘39콩나물국밥’이 다른 콩나물국밥들과 다르게 유난히 입맛에 맞아 육수를 직접 끓이냐고 묻기까지 했다. 맛도 좋고 가격까지 착한 콩나물국밥을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맛 보이고 싶어서 고향과 가깝긴 하지만,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영광에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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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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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좋아하는 사람, 특히 참치에 푹 빠진 사람들이라면 꼭 알고 있는 맛집이 있다.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참치회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어, 참치 마니아들에게는 최고의 장소다.참치는 크게 등살과 뱃살로 나뉜다. 등살은 가장 대중적인 부위이며, 꼬리 쪽을 향할수록 횟감의 품질이 내려간다. 등살, 뱃살 부위라도 머리에서 꼬리까지 횟감의 위치에 따라 맛도 단가도 천차만별. 거기에 커다란 참치 한 마리에서도 아주 소량만 나오는 귀한 특수부위는 그 특유의 맛과 식감이 황홀해 지갑 사정 걱정도 물러나게 한다고.맛도 생김새도 복잡하고 다양해서 눈앞에 두고 설명을 들어도 헷갈리는(?) 참치를 영광읍 단주리 ‘참치선수’에서는 무한리필로 맛볼 수 있다. 참치선수의 메인메뉴인 참치사시미는 주인공인 참치 회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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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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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봄소식이 들려오는 3월, 겨우내 지친 머리에 봄꽃처럼 화사함을 더해줄 미용실이 있다. 요즘 영광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다는 미용실을 찾았다. 영광읍 백학리 크로바사진관 맞은편에 위치한 'HAIR235'는 간판만 바꾸면 카페라고도 믿을 법한 젊은 분위기를 풍겼다. 옛날 주소의 번지수를 가게 이름에 고스란히 담은 곳이다.영광지역 젊은 층들이 HAIR235를 자주 찾는 까닭은 바로 김현정 원장의 젊은 안목 덕분이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은 누가 뭐래도 젊은 사람들이 잘 안다. 김 원장은 올해 나이 31세의 당당한 젊은 세대다. 김 원장은 미용실에 모든 연령층 대가 찾아오지만, 그중에서도 20대부터 40대까지의 고객이 가장 많다고 귀띔 했다.김현정 원장이 이렇게 젊은 나이에 미용실을 열 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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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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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 먼저 권장, 완치가 안 될 경우 한의원 내원해 줄 것” 일찌감치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오늘도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정말 심하다. 거기에 환절기라 그런 걸까? 툭하면 감기몸살에, 틈만 나면 꾸벅꾸벅 졸고 앉았으니 영락없는 병든 닭 신세. 아무래도 보약이라도 한재 지어먹어야 할 모양이다. 최근 개원한 임보록 한의원을 찾았다. 임보록 한의원은 20년 가깝게 광주 북구에서 의원을 운영하다가 최근 고향 품으로 돌아왔다. 한의원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넓다. 과거 당구장 자리였다. 그런데 거기에 스트레스 측정기와 인바디까지 갖춰놓고 있다. 한의원이 맞다. 아니나 다를까 평일 오후시간인데도 대기 손님이 꽤 많다. 예약을 하지 않은 탓에 한참을 기다려 드디어 진료실에 들어섰다. 소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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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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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얼 먹을까?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다들 한번쯤 해보는 고민이다. 아무리 맛있는 집도 3번가면 질린다는 데. 하지만, 한국 사람이라면 빼 놓을 수 없는 메뉴가 바로 김치관련 음식점이다. 그중에 단연 으뜸은 바로 묵은지를 넣어 만든 음식점이 손꼽힌다. 매번 먹는 그런 메뉴가 아니라 오늘은 뭔가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국물까지 원한다면 영광읍 터미널 사거리에서 단주리 고추시장 방향, 영광수협 맞은편에 자리잡은 ‘지글보글’을 찾아보자.우미선 여사장은 5년 전 이곳에 음식이 맛깔나게 끓는 듯한 느낌을 주는 ‘지글보글’을 문열었다. 영광출신 동창들을 비롯해 지인들을 믿고 시작한 가게지만 지금은 맛깔난 음식 맛 덕에 단골들이 부쩍 늘었다. 개업부터 지금까지 한 결 같이 지켜온 원칙 때문이다. ‘맛,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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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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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그립부터 자세까지 기초가 탄탄해야 나중에 고생하지 않는다”영광에도 실내골프연습장 시대가 개막했다.20년의 역사를 뒤로한 영빈웨딩홀 2층 예식장 자리에 대형 실내 스크린을 갖추고 고객을 맞이하는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의 ‘GDR 골프존 아카데미’를 찾았다.‘GDR 골프존 아카데미’는 11타석에 최신스크린이 설치되어 필드처럼 리얼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처음 골프를 배우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아늑한 실내에서 프로골퍼의 레슨으로 골프 기초부터 자세하게 배울 수 있으며 모든 타석마다 자세교정기가 설치되어 있어 골프자세 교정과 스윙분석이 가능하다.회원으로 등록하면 별도로 준비된 락카와 골프채, 골프장갑 등 골프용품이 준비되어 있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크린게임도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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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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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립, 무료 시음에 영광지역 직배 서비스추위나 더위를 탈수록 가장 많이 찾는 건강식품이 바로 홍삼이다. 쏟아지는 홍삼 제품 홍수 속에서 제품을 먹고 감기에 들면 병원비를 지원하는 믿기 어려운 곳이 있다. ‘참다한 홍삼’이 바로 그곳, 지난해 1월 영광점을 개점한 박주진 대표는 본사의 이러한 강력한 정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참다한 홍삼 제품의 자신감 덕에 자주 술을 먹는 남편부터 지인들까지 홍삼 마니아로 만들고 말았다. 인기 비결은 역시 효과 덕분이다. 일반적으로 물에 달인 홍삼제품에 비해 이곳 제품은 홍삼을 뿌리까지 통째로 갈아 넣었다. 홍삼의 사포닌 성분도 1.5배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문제는 홍삼을 달이든 통째로 갈아 넣든 우리 몸이 사포닌을 얼마나 잘 흡수하느냐가 중요하다. 몸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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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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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곳 전국적으로 도시디자인 열풍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도 도시디자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이런 가운데 10여전부터 영광군 도시디자인에 아름다운 색을 입히고 있는 40대 사장이 있다. 보건소 후문에 자리한 현대애드컴 김성민(46) 사장. 김 사장은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서울과 영광에서 광고디자인경력으로 20년에 가까운 베테랑으로 알려졌다.기존에 현수막이나 광고 문구만을 생각하기보다 이제는 비주얼, 색깔을 맞춰 고객의 생각과 알리고자하는 상점이나 회사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상표를 만들고, 상호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쏟는다.김 사장은 “의미 있는 시각적 디자인을 고객에게 맞는 색깔로 그려서 고객의 사업에 도움이 되는 게 제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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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2.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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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힐링 열풍이 어느새 카페까지 파고들었다. 몸에 좋다는 건강차, 건강 메뉴를 구성해 판매하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전통요법 ‘좌훈’까지 접목해 실질적인 건강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세계 최초 여성 스파, 카페를 접목한 헬스카페를 선보이고 있는 미궁365는 여기에 고객 각자의 체질과 몸 상태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미궁(美宮)은 아름다운 “美” 궁전 “宮” 이란 의미로 여성의 제 2의 심장인 자궁(宮)을 의미하며, 365는 365일 동안 36.5도를 유지하여 자궁을 궁전처럼 아름답게 유지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체온요법에 기반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공간을 표방하는 미궁365좌훈카페는 좌훈과 반신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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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1.28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