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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6일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 날을 맞아 김대중재단 주관으로 DJ의 생애와 성취를 되돌아보고 그가 남긴 정신과 가치를 기리는 기념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2월 17일에는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김대중재단 전남도지부 결성식과 기념음악회가 열렸으며 이를 필두로 전남의 각 지방자치단체 별로 김대중재단 발족과 각종 기념사업이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김대중재단은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의 사상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고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작년에 설립되었다.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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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4.04.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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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레이가 시작됐다. 이번 총선에서 영광출신 후보가 눈에 뛸 정도로 풍년(?)이다. 예선까지 합하면 10여명이 훨씬 넘지만 옥석가리기를 통해 본선에 선 주자만 8명이나 된다. 서울에서는 관악갑 국민의힘 유종필(불갑) 후보가 나섰고, 부산에서는 사상구 국민의힘 김대식(염산)후보가, 대전에서는 서구갑에 민주당 장종태(군남)후보, 광주에서는 서구갑 민주당 조인철(군서)후보, 동남갑 민주당 정진욱(군남)후보, 광산을 새로운미래 이낙연(법성) 후보가 선거구로 출마했다. 또한, 비례대표 후보로는 더불어민주연합 손솔(영광)과 조국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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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4.04.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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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지역 정가가 활기를 띠고 있다. 각 정당 공천이 마무리됨에 따라 후보들은 날씨가 궂은날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동네 사거리와 전통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저마다 국회에 가면 ‘지역 현안부터 해결하겠다’라고 명함을 돌리며 표를 호소 중이다. 선거철 단골 풍경이다. 그러나 막상 선거가 끝나면 다시 조용해진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6일 앞으로 다가왔다. 총선 운동장이라 할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체 의석수는 300석으로 변동이 없지만, 지역구가 1석 늘어 254석, 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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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4.03.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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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풀 초(草) 이슬 로(露) 풀에 맺힌 이슬과 같다는 뜻입니다. 아침 풀잎에 맺혀 있는 이슬은 햇볕이 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草露人生?어차피 인생이란 잠시 풀잎에 맺혔다가 스스로 사라지는 이슬과 같은 것.그 찰나의 순간을 살다가면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마음에 담아야 하고 무엇을 내려놔야 할까요.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다섯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 원망하지 말 것2. 자책하지 말 것3. 현실을 부정하지 말 것4. 궁상 떨지 말 것5. 조급해하지 말 것그렇다면 해야 할 다섯가지는 무엇일까요.1.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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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4.03.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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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政治人, Politician)은 정치에 참여하는 사람으로 사회의 지도층을 의미한다. 국가를 운영하는 권력을 지닌 자로, 행정적 강제집행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닌다. 위정자(爲政者)라고도 한다.정치인은 모든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로 정치인이 보유한 권력으로 국가를 잘 통치하는 것이 의무이다. 또한 갈등에 대해서도 서로 비판하는 것이 아닌 중재자로서 국가의 발전을 모색해야하는 것이 본질이다. 서로 이해가 다른 사회집단이 정면으로 충돌하면 사회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대형 사태로 번질 수 있고, 이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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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4.02.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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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보고 싶어요. 정말 미치게 보고 싶어요. 왜 이렇게 날마다 눈물만 나게 하시는 거예요. 인제 그만 안 울게 하면 안 되나요. 엄마 엄마가 늘 말했듯이 은혜를 입으면 꼭 조금이라도 갚아야 한다고 늘 말씀하셨지요. 특히 우리 마을에 큰 은혜를 주신 전 영광(정주) 금고 이사장님 정법묵 선배님의 은혜를 갚으라고 늘 말씀하셨지요. 이제 조금이라도 갚았습니다. 엄마 그러니 이제 편히 쉬세요. 정법묵 선배님께서는 참석을 극히 사양하시고 또 사양하셨지만 이번에 마을 학생들 24회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주셔서 마을주민들의 뜻을 받아주셔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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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4.02.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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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 전에 방송된 드라마 '어셈블리' 3회에서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수 싸움을 벌이는 정치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진상필(정재영 분)은 여당의 후보로 나가 경제시의 의원으로 당선됐다. 에초에 진상필은 야당의 후보로 선거에 나가려 했지만, 회사와 협상의 기회를 마련해주겠다는 백도현(장현성 분)의 말에 마음을 돌려 여당의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이후 진상필이 진짜 당선되자 야당 측은 즉각 반발했다. 한국민주당 조웅규(최진호 분)와 사회당 처노심(길혜연 분)은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필의 퇴진을 촉구했다. 여당과 야당이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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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4.01.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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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마지막 한 장의 달력이 떨어져 나갔다. 새 달력을 구해서 1월을 펼쳐놓은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갑진년 1월이다. 누구나 새해를 시작할 때는 이런저런 많은 계획을 세운다. 세운 계획을 100% 달성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백퍼센트 달성한 사람은 남다른 노력을 한 사람이다. 계획을 중도에 포기한 사람, 어떤 장애로 중지한채로 기다리는 사람 등 사람마다 자기만의 구체적인 사정은 모두 다를 것이다.근대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 합리주의 철학자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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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4.01.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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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시행 예고와 함께 2023년 고향사랑 기부제가 본격 시행되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재정적으로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여, 소멸위기의 농촌과 지역민들을 살리는 제도로서, 제도 도입초기 다소 생소한 인식으로 기부동참에 모두가 주저하고 있을 때 지자체의 발전과 이를 토대로 답례품 환원을 통한 지역의 향토산업과 농·수·축산물 소비를 주도하여 지역활성화 기여효과가 클것으로 판단하여 주도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실천을 통해 귀감이 되고 있는 굴비골농협이 주변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오랜기간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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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4.01.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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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은 21년 10월 행자부가 발표한 인구 소멸지역 89개 지자체에 포함되었다. 영광이 존속하기 위해서는 인구 유출 방지와 새로운 인구의 유입인데 무슨 방법이 없는 것인가? 영광이 뛰어난 아이 돌봄 시스템과 좋은 교육 여건을 갖추면 아이도 낳고, 교육 때문에 대도시로 떠나지 않을 것은 물론 영광으로 이사를 올 것이다. 핵심 요건은 아이들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인데 때마침 정부가 이번 주 1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1차 공모, 내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 공모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실시 지자체 모집을 공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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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12.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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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을 둘러싼 지자체간 경쟁이 전국적으로 뜨겁다. 2026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자기 지역을 포함시키기 위해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가릴 것 없이 지자체들이 개별적으로 또는 철길에 따른 합종연횡으로 짝을 이뤄 뛰고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영광군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는다. 영광은 철도가 절실하지 않은가? 아니면, 불가능할 것 같으니 노력하는 척만 하는가?전라남도는 ‘전남도 트라이앵글 순환철도망’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국토부에 경제성 및 사업타당성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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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12.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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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제22회 불갑상사화축제에 대해 35만명이 방문하고 7억여 원의 입장료 수입이 있어 성공했다는 자평이 있는가 하면 같은 시기에 열린 고창 선운사 상사화축제에 비해 방문객 숫자,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은 물론 준비성에 있어 훨씬 못 미쳤다는 혹평도 있다.상사화만 놓고 보면 불갑사와 선운사는 비교 대상이 되고 어쩌면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에서 영광이 고창에 오히려 밀릴 수도 있다. 상사화축제를 한 단계 뛰어넘는 획기적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싯점이다. 영광 불갑사에만 있는 역사성, 자연환경과 문화적 스토리를 살려 불갑사를 사시사철 찾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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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11.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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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민선 3기에 당선되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가치와 정책을 군정의 최고정책 이념으로 삼고 16년 동안 일괄되게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초기에는 주민들의 많은 저항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생태자원이자 담양의 고유자원이 된 대나무 숲을 가꾼 죽녹원 조성을 계기로 관광이라는 용어가 없던 담양이 7백만 여행자 도시가 되었고 350개가 넘는 카페 도시가 되었습니다. 또한, 공교육과 대안교육이 접목한 교육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며 인근 4개 시군 중 개별 전원주택이 가장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는 난개발과 원색사용을 절제하고 생태와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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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11.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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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이어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선제공격했다. 이에 대응해 이스라엘은 다음날 8일 전쟁을 선포했다. 16일까지 기준으로 양측 사망자가 총 42,0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이·팔 분쟁은 한마디로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 격’이 근본 배경의 구도다. 즉 여기서 ‘굴러들어온 돌’은 제1차 유대-로마전쟁(AD.66~73)에서 패배한 유대인이 전 세계로 흩어져 디아스포라를 형성했다가 팔레스타인 지역에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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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11.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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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가 저서 '수소경제'(2002년)에서 수소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인류의 전통적 사회 구조를 뒤흔들 것으로 전망한 이래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과 함께 세계는 지금 수소를 미래 에너지로 지목하고 수소산업에서 국가의 희망을 찾는 상황이 되었다. 우리 군도 사흘 전인 25일 군청에서 신재생에너지 육성계획 최종보고회가 열렸는데 이를 계기로 영광은 그동안 수소경제 시대를 어떻게 준비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자.2021년 세계수소위원회는 2030년이면 수소 생산 시장만 150조 이상, 수전해 시장도 매년 30
화화화
영광신문
2023.10.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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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라피. 음식(food)과 치유(therapy)의 합성어로써 음식의 다양한 기능으로 건강을 회복 증진하는 자연 치유법을 말하는데 음식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고 전신의 영양을 완전하게 하는 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쉬며 잘 움직여야 한다. 특히 푸드테라피는 편식이 있거나 입맛을 잃어버려 먹는 것이 힘든 노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요법이기도 하다. 노인의 연령이 증가 할수록 여러 가지 이유로 신선한 채소나 과일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량이 점점 줄어들고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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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10.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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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10월이 시작됐다. 천고마비란 하늘이 높고 말이 살이 찐다는 뜻으로 날씨도 좋고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먹거리가 풍부한 계절을 말한다. 땅에서 나는 곡물, 과일뿐만 아니라 바다에 맛있는 해산물도 풍부하다. 거기에 천고마비와 잘 어울린 독서도 있다. 요즘처럼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시대에는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종이책을 펼쳐 읽는 사람보다 대부분 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익숙하다.문자의 시대에서 바야흐로 영상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는 요즘, 그동안 독서를 할 시간이 없었다거나 책
화화화
영광신문
2023.10.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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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에 접어든 지금도 30도의 폭염이 지속되는 것을 보면 확실한 것은 기후 변화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올해는 유난히도 더웠고 봄 가뭄도 극심했다. 상수원 고갈로 인한 제한급수 위기에 까지 이르렀다. 이제는 언제 가뭄이 올지 홍수가 날 지 모른다. 최근 들어 가뭄과 홍수, 폭염 등 자연재해가 세계 곳곳에서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고 있고 우리나라와 우리 영광도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지구 반대편의 남미는 지금이 겨울인데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가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이상 기온에 시달리고 게 단적인 예다.파리
화화화
영광신문
2023.09.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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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윤리강령에는 언론은 취재의 과정과 보도의 내용에서 지역· 계층· 종교· 정치 집단 간의 갈등을 유발하거나 차별을 조장하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기삿거리가 되지도 않는 것을 고의로 끄집어내어 악의적인 보도를 통해 군민 분열에 앞장서고 조장하는 일 등은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이다.2023년 여름은 불볕더위와 폭우 자체였다. 그 어두운 터널을 지나 맞은 2023년 9월은 4년 만에 열린 군민의 날 체육행사는 향우와 5만 군민 모두가 한결같은 노력으로 마무리를 잘해 결실을 보았다. 나아가 지역신문은 지역사회 내 정보교류나 공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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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09.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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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지나고 나면 벼 수확 후 밀 파종이 들어가는 때다. 올가을 밀 파종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 곡물 가격 폭등으로 식량안보 논의가 고조된 때인 만큼 그 열기가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최근 수개월 계속된 밀 직불금 인상 정책논의가 이 같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큰 몫을 한 모습이다. 이에 앞서 밀 자급률 제고 방향에서 생산단지를 74개로 확충하는 조처도 있었다. 현재 밀 자급률은 1% 미만에 지나지 않고 있다. 그래서인지 농가들 사이에서는 밀을 심으려는 분위기가 관내에서도 감지되고 있다.또한, 쌀 가공식품의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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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08.28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