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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으로 붉게 물든 불갑관광지 일대에 평일인데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3.09.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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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72억대 주차타워 설계업체 선정을 결국 재공모했다.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추정공사비 72억7,470만원에 설계용역비 3억5,503만원 규모의 ‘공영주차장(주차타워) 조성사업 건축설계 공모’ 계획을 지난 8일 재공고했다. 군청 뒤편 기존 주차장 부지 3,420㎡에 3층 이내 시설면적 8,083㎡, 주차면수 240대 이상 등을 기본 설계 조건으로 오는 10월23일 작품을 제출받아 11월 8일 본심사와 10일 심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재공모에 따른 심사위원을 전원 교체하되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증원했으며, 심사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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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내년 12월 미래교육재단 공식 출범을 목표로 설립준비위원회를 꾸린 가운데 사전 벤치마킹을 다녀온 곡성군에 이어 해남군 사례를 살펴봤다.해남군은 지난 2021년 7월 교육재단 설립 계획을 수립 후 2022년 5월까지 재단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했으며, 장학사업군민연대 및 군민 의견수렴 등 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 등을 거쳤다, 지난해 7월 군의회와 간담회, 8월에는 전남도와 협의 결과 공개 등 10월에는 교육재단 설립·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다.지난해 11월 해남군은 교육재단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재단명,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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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소재 지자체별 발전방안이 제시됐지만 지역별 사업 중복으로 경쟁이 불가피하다.영광군은 지난 12일 오후 4시경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강종만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주요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개발연구원으로부터 ‘원전소재 지자체 지속발전 방안마련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용역은 노후원전 및 폐로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전소재 지자체별 발전방안을 원전산업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전략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영광군을 포함한 5개 지역이 1억7,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수한 뒤 올해 5월 중간보고를 진행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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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 농경지 경작권을 두고 어려움을 겪던 농민들이 적극 행정 덕분에 모처럼 안도했다.영광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염산면사무소에서 농업·기반관리 부서 및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 염산 송암리 일원 간척지를 경작중인 농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재산 대부계약에 따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초부터 농지임대에 최고가 입찰제를 적용하며 지역 농민들이 내몰리는 문제를 공사측에 건의하기 위해 영광군이 마련한 자리다. 국유재산을 관리하는 자산관리공사 측이 1만㎡(3,000평) 이상 농지의 임대(대부) 계약자 선정에 최고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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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군민의날 입장식에서 군서면이 구절초 꽃길 홍보용 꽃잎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3.09.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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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e-모빌리티 산업 기반 및 기술력으로 동남아 세일즈에 나섰다.영광군에 따르면 강종만 군수를 비롯해 S전략실 및 기업 관련자 일행은 e-모빌리티 해외 수출 판로 개척과 국제교류 확대 및 투자유치 등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첫 해외일정으로 선택한 태국은 동남아시아 수위의 경제대국이며 전세계 자동차 생산 10위, 상용차 생산 4위 등 생산력과 e-모빌리티 제품 수출 시 이를 소화할 만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강 군수 등 방문단은 첫날 태국 총리 직할 국가기관인 투자청을 방문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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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임시회 개회에 맞춰 의원 절반이 집행부를 상대로 자유발언에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6일 오전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의사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본회의 안건상정을 앞두고 소속 의원 4명이 치수, 원전, 복지, 오염수 등 분야별 10분 발언을 진행하며 영광군에 대책을 촉구했다.#치수 김한균 의원= 6~7월 이어진 집중호우로 재산피해 규모가 32억여원에 달한다고 강조하며 이 시기 와탄천 방류로 어선 3척이 침몰하고 1대 파손되는 등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보상과 책임지는 곳이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대형 부유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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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내년 12월 미래교육재단 공식 출범을 목표로 설립준비위원회를 꾸린 가운데 타지역 사례를 살펴봤다.영광군이 교육재단 설립을 위해 벤치마킹을 다녀온 곳 중 전남 곡성군은 지난 2017년 TF팀을 꾸린 뒤 2018년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미래교육 협력센터 설치·운영 조례를 우선 제정했다. 이후 2019년 3월 곡성군과 교육지원청, 청소년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센터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그해 12월 미래교육재단 설립·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2020년 5월 재단 창립총회 후 한달 뒤 설립등기를 마치고 12월 공무원 10명에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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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공직사회 내부 충돌에 군이 엄정대응을 밝혔지만 한달여 만에 폭행까지 발생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 감사부서는 A부서 직원들로부터 지난달 27일 새벽 제주시에서 발생한 폭행 관련 경위서를 받는 등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영광군청 공무원○○동호회원 20여명은 제주시 요청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제주시에서 열리는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대회에 3일간 일정으로 참가했고 군은 동호회에 예산 300만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대회 첫날 경기 후 저녁식사와 음주를 겸한 뒤 일부 직원들끼리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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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장점을 갖춘 공공배달앱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군민의 날과 불갑산상사화축제를 맞이해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선착순 1,000명으로 한정하고 있지만 개인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자체 발행한 할인쿠폰까지 중복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먹깨비앱은 다른 배달앱들과 달리 충전 시 10%를 인센티브로 받는 영광사랑카드로 결제가 가능해 추가 할인 혜택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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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유일한 물놀이 계곡에 방문객들이 이어졌지만 관리부실 오점을 남겼다.무더위가 한창이던 대마면 안골 계곡은 주말이면 피서 온 방문객 수백명이 몰리면서 속칭 명당자리 잡기 전쟁을 치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은 지난해까지 3년간 국비 11.8억과 도비 2.5억, 군비 8억 등 총사업비 22억4,400만원을 투입해 대마 안골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남산제 상부에 잘 가꾸어진 숲과 계곡을 활용해 울창하고 건강한 숲을 누구나 즐기며 여가활동을 하도록 하는 차원이었다. 안골 숲·계곡을 정비하되 500m 구간에 사방댐 및 친수시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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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물무산 소나무숲예술원을 물들인 맥문동 꽃, 생육상태는 예년만 못한 채 내년을 기약한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3.09.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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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침수피해에 이어 병해충까지 창궐해 농가들이 비상이다.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원은 “올해 특히 심했던 장마와 폭염이 지속되면서 혹명나방 등으로 인한 벼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영광군에 서면질의를 통해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혹명나방이 벼 잎을 갉아 먹으면 피해 부위가 하얗게 되고 벼가 광합성을 충분히 하지 못해 제대로 여물지 않는 등숙률 저하로 이어지며 결국 수확량까지 감소한다.주로 중국에서 서해안을 통해 유입되는 혹명나방은 1세대 성충이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 발생하고, 2세대 성충은 9월 상순부터 중순까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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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대 건축 설계공모 심사결과에 이의신청이 더 늘면서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영광군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주차타워) 조성사업 건축설계공모 심사결과 법령위반과 제경비, 부가세 문제로 실격된 업체 7곳중 군에 이의신청한 곳은 24일 5곳에서 29일 6곳으로 늘었다. 군청 뒤편 현 주차장 부지(3,420㎡)에 240대 이상의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부가세 포함 추정사업비 72억7,470만원에 설계용역비 3억5,503만원 규모다.앞서 영광군은 지난 18일 군청홈페이지에 주차타워 건축설계공모 심사결과 8개 작품 중 7개가 실격기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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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내년 미래교육재단 출범을 목표로 준비위원회를 꾸렸다. 지역 내 교육정책을 강화하는 점에서 기대가 크지만, 운영비 대비 효율성은 과제다. 영광군은 지난 24일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설립 준비위원회’(가칭)를 출범했다고 밝혔다.군의회 장기소·조일영 의원을 비롯해 관내 학교 및 학부모단체 관계자, 군청 부서장 등 22명 규모의 설립준비위는 이날부터 재단 출범 때까지 간담회 및 군민 공청회 등을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 용역 사항을 검토하게 된다.영광군은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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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설명회에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한빛원전은 지난 25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영광군 및 장성·함평군 등 인근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빛 1·2호기 계속운전 관련 방사선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의견 수렴 설명회를 열었다. 하지만, 정작 원전이 소재한 영광군 공무원들은 이날 설명회에 불참했으며, 탈핵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절차 중단을 촉구하며 반발했다. 이날 설명회는 원자력발전소의 일반현황과 발전원리, 경제성, 안전성을 비롯해 지역사회에서 수명연장이라 부르는 계속운전의 이해와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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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주민들이 방사선 피폭으로 갑상선암에 걸렸다고 한수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항소심도 패소했다. 부산고법 민사5부(김주호 부장판사)는 갑상선암 피해자 등이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 소송에서 30일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갑상선암에 걸린 공동소송 원고는 618명으로 지역별 피해자수는 기장 고리원전 251명, 영광 한빛원전 126명, 울진 한울원전 147명, 월성원전 94명이며, 이들은 갑상선암 진단까지 평균 19.4년을 원전 인근 마을에서 거주했다.이들은 피폭량이 규제 기준 미만이라도 원전 근처에서 24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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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등급을 하향했지만 영광지역은 확진자가 늘고 있다. 정부는 31일부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일상회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 차원에서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 위기경보는 경계를 유지한다. 3년 7개월간 지속했던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도 중단하고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한다. 다만, 전국민 치료제와 백신은 무상 지원을 유지하되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인은 검사비 및 입원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정부는 코로나 위험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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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침수 피해로 뼈대도 찾기 어려운 논에서 대책을 촉구하며 트랙터로 논콩을 갈아엎고 있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3.08.28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