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총동문회와 긴밀한 협조로 ‘새로운 바람’
재경영광서초등학교동문회(회장 신종상 이하 재경서초)가 고향 총동문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젊은 기수들을 적극적으로 동문회에 참여시키는 등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재경서초는 소모임을 자주 접하며 동문들간의 교류와 만남을 확대해 나가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또한 재경서초는 가급적 예산을 절약하고 검소하게 살림을 해나가며 더욱 동문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며 내실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경서초는 선후배 동료간의 끈끈한 정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뭉쳐 서로 상부상조하며 만남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힘을 보태오고 있다. 또 동문 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여 동문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신종상 회장은 “권위와 명분은 배제하고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참된 봉사인이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면 분명 좋은날은 옵니다”
신종상 회장 인사
안녕하십니까? 재경영광서초총동문회장 신종상 인사 올립니다.
선선한 바람결에 가을이 실려 옵니다. 코스모스 향기 따라 가을이 익어 갑니다. 하늘 푸르고 햇볕 내리쬐면 내 고향 들녘은 황금물결로 살이 오를 텐데…….
계절적으로 추분도 지나고, 이제는 제법 조석으로 가을을 느끼게 하는 쌀쌀한 기온을 감지하게 됩니다. 며칠 후 백로가 지나고 나면 우리의 고유 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추석 연휴에는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시고, 한가위 밝은 보름달을 바라보며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을 찾아 부모. 형제들과 만나고, 어릴 적 소꿉놀이하던 고향 친구들도 만난다면 좋을 듯 합니다. 다가오는 명절 한가위를 맞아 보름달처럼 넉넉한 추석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향우회 회원들이 수도권에 사시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우리 향우회원들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스스로 앞장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을이 가을답지 못한 것은 세상을 옥죄인 빗장이 아직 풀리지 않아서 일까요?
오롯이 쌓여가는 근심들 속에서도 이번 한가위 명절을 맞아 작으나마 가을이 주는 결실을 맛 볼 수 있는 시간들이 동문님의 일상에 어우러졌으면 좋겠습니다.
해마다 명절이면 의례껏 망설임 없이 찾았던 고향인데 올해는 그마저도 어려운 것이 야속한 현실입니다.
조금만 더 참고 견디어 내면 분명 좋은날이 오리라는 믿음으로 불안한 이 시간들을 헤쳐 나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환절기에 모든 회원들 가정 가정마다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오며, 가내 두루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영광서초등학교 동문님 여러분! 힘내십시오.
▲고문 이점수(23회) ▲명예회장 정상윤(24회) ▲회장 신종상(25회) ▲수석부회장 정준성(26회) ▲부회장 김성용(27회) ▲감사 신윤욱(23회) 정선희(29회) ▲사무국장 신종필(31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