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재경영광향우사회의 중심으로 우뚝

회장 박래언
회장 박래언

재경영광군향우축구회의 역사는 14년째를 달리고 있다. 2007재경영광군동문연합회라는 타이틀로 발족된 재경영광군향우회축구회는 그 해 422일 서울대운동장에서 1회 재경영광군동문연합회 축구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그 서막을 열었다.

축구활동을 통한 향우동문 상호간 친목도모 등 애향심 고취와 건전한 교류 확대, 향우회 발전을 위한 저변 확대, 건강한 삶의 영위를 위한 체력 증진 도모 등을 모토로 하여 2007년 출발한 축구회는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읍면단위 팀들 간의 축구리그전을 13년째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사무국장 하수영
사무국장 하수영

특히 지금까지 참가 누적 인원만 6만명이 넘어서고 있다, 누적 투자금액은 수십억원을 상회하는 등 군 단위 향우회에서는 감히 엄두를 못 낼,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전인미답의 역사를 쓰고 있다.

재경영광군향우회 축구회의 축구리그전은 이젠 모름지기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재경영광향우사회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으며 자랑스러운 자산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가위를 맞아...

박래언 회장 인사

존경하옵고 사랑하는 재경영광군향우축구회 선·후배 여러분!

금년은 유난히도 동료회원님들의 안부가 궁금하고 걱정되면서 다사다난하고 지루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유례없는 코로나19사태와 태풍과 장마 등으로 불황의 늪을 헤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회 환경속에서 우리 회원님들의 안부가 더 없이 궁금하던 차에, 시간은 어김없이 우리가 일년 중 가장 즐겁고 풍족한 한가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매년 이맘때면, 오곡백과가 무르익은 고향산천의 풍족한 가을 하늘이 그리워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그곳에는 제가 뛰놀던 뒷골목 놀이터가 있고, 졸졸 흐르는 시냇가에 연자방앗간을 무대로 숨바꼭질하던 아련한 추억이 저의 뿌리에 대한 연민의 정으로 되살아나곤 합니다.

출향한지 반세기가 엊그제 같은데, 빠른 세월따라 각박한 현실의 객지생활에서 어머님 품속같이 포근한 고향의 내음이 유난히도 풍기는 추석차례상의 모습이 또렷하게 떠오르는데,~ 향우회원 여러분도 공감이 갈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향우축구회가 출향인들의 화기애애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성원 부탁드리면서 회원 개개인 모두가 대박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부디 건승하시고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임원명단

역대회장

초대 신언용(2007~2008) 2대 황종성(2009~2010)) 3대 김삼득(2011~2012) 4, 5대 조성호(2013~2016) 6대 이준원(2017~2018)

임원 명단

회장 박래언(홍농) 명예회장 조성호 외무부회장 권제오(홍농) 내무부회장 배보성(염산) 경기부회장 겸 소청위원장 안오차(법성) 경기위원장 전승천(홍농) 부회장 박성기(중초) 정병주(군남) 유희현(백수) 장영산(홍농) 장석일(불갑) 이대성(홍농) 이선행(군서) 나승범(법성) 감사 신종삼(영광) 장용섭(홍농) 사무국장 하수영(홍농)

관련기사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