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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은 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 중 하나다. 화려한 상차림도 필요 없고 혼자서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그저 속을 든든하게 해주는, 뜨끈한 뚝배기하나에 감동과 만족을 줄 수 있는 메뉴다. 이에 다양한 해장국집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소 내장을 듬뿍 넣고 펄펄 끓여낸 진한 국물과 시원함의 대명사 ‘양평해장국’이 문을 연지 갓 2개월만에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늘 가족같은 마음으로 음식 한 가지 한 가지에, 한 치 소홀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양평해장국은 전진식(42)·송옥화(42)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대신지구 고추시장 입구에 자리 잡고 있다. 약 50년 전 경기도 양평군 신내마을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진 양평해장국은 일반 해장국과 달리 고춧가루 대신 고추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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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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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트랜스지방이 비만 등 각종 성인병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패스트푸드는 물론 외식업체들이 트랜스지방을 줄이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속성상 기름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치킨업체들은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에서 자유로운 치킨 브랜드가 있다. 바로 닭고기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참숯에서 굽는 ‘훌랄라 치킨’이다. 이에 영광읍 수협 옆에 위치한 ‘훌랄라 치킨 영광점’이 오픈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군남 출신의 황관선(39)·이명자(35)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배달은 물론 카페형 인테리어로 퇴근 후 ‘치맥’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공간이다. 황 사장은 “훌랄라는 웰빙 트렌드에 맞는 바비큐치킨과 한국인 입맛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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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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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옛날 다방에서 쌍화차에 계란하나 동동 띄워서 마시는 시절이 있었다. 쌍화차는 기와 혈을 동시에 보하는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의 처방이다. 이에 영광읍 영광태권도 맞은편에 위치한 ‘자연애 休’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한방·허브차 전문점으로 조미정(49)대표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6일 오픈했다. 자연애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 ‘쌍화탕’. 말 그대로 ‘차’가 아닌 ‘탕’이다. 자연애의 쌍화탕은 그 향기로움에 취하고, 그 은은함에 눈 뜨고, 먹고 나면 기운을 얻는다. 그 맛과 향기를 잊을 수 없어 다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곳의 쌍화탕은 백작, 황기, 당귀, 숙지황, 청궁, 계피, 감초, 생강, 대추 등 9가지 한약재를 넣고 중탕방식으로 달인다. 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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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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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박공익씨는 세무신고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다. 좋은 일을 한다고 하여 세무신고에서 배제되는 혜택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일까? 공익법인이라 함은 어감 자체가 좋은 일을 하는 것 같이 느껴져 세금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종교, 학술, 사회복지, 교육등의 공익사업을 통해 불특정다수의 이익을 사업목적으로 하더라도 부수적으로 제조, 도소매, 서비스, 부동산임대등 일정한 수익사업을 하는 경우 각종 세금의 신고납부의무가 생기게 된다. 그렇다면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공익법인은 세무신고 및 협력의무가 없는 것일까? 일단 직원이 있다면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고 세금을 원천징수한 후 신고 및 납부하여야 하는 의무가 있으며 매년 3월 10일까지 지급명세서(연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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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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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나 당뇨 같은 성인병을 앓은 환자, 병원치료를 버티기 힘들거나 치료 자체가 어려운 경우 자연에서 나는 먹을거리로 병을 치유했다는 이들이 있다. 이들 사이에 요즘 ‘천연 항암제’로 불리는 개똥쑥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최근 한 방송에서는 개똥쑥의 항암 효능에 대해 다루었고,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가 되는 등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팀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개똥쑥의 항암 효능은 기존의 항암제보다 1200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영광읍 스포티움 로터리 앞에 위치한 ‘옛날집 개똥쑥 농장 가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서준(55)·유은희(48)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개똥쑥을 직접 재배, 음식에 사용하고 있다. 개똥쑥 전문점인 만큼 이곳의 모든 메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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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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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다. 패션 피플들은 이른 시기부터 봄을 맞아 다양한 아이템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시즌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컬러와 독특한 스타일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에 지난 2월, 영광읍 수협 터미널지점 옆에 새롭게 문을 연 ‘유니온베이’가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은 오창희(51)·정영민(46)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영광읍에서 ‘리틀뱅뱅’을 16년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했다. 정 사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인근에 성인 캐주얼 브랜드가 없을 뿐 아니라 유니온베이는 학생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라서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유니온베이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경쟁력 있는 기획 아이템과 함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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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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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 설도항 젓갈타운 입구.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젓갈 전문점 ‘광주젓갈’이 눈에 들어온다. 염산 설도항의 대표 명물이자 젓갈 판매로는 최고의 인기를 끄는 곳이다. 인기의 비결은 바로 60년째 지켜오는 한결같은 맛. “전통 방식 그대로 숙성시키는 것이 감칠맛 나는 젓갈을 만드는 열쇠입니다”광주젓갈은 성강석(48)·최현숙(45) 부부가 할머니와 어머니의 대를 이어 60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전통 방식 그대로 숙성·발효시킨 최상품의 각종 젓갈류를 시중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하고 있다. 가게 안을 들어서자 구수한 젓갈 냄새와 젓갈을 사러온 손님들로 북적인다. 최 씨의 밝은미소와 함께 손님과 다정하게 이야기하면서 오랜만에 왔다고 반갑다며 덤을 주고, 또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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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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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사람에게 여름철엔 더위를 이기는 식품으로, 추운 겨울철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신용 전통식품으로 각광받아 온 사골. 구수한 맛과 양질의 우수한 칼슘의 공급원으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곰탕은 저렴한 가격에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이다.그러나 가족에게 사골 한 그릇씩 먹이려고 밤새도록 가스레인지 앞에 앉아 냄비만 쳐다볼 수 없는 노릇! 그렇다고 사먹자니 왠지 믿음이 가지 않는다. 이런 고민에 빠진 경험이 있다면 ‘농업회사법인 영광웰빙식품’을 소개한다. 이곳은 김의성(63)·박은자(61)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청보리 한우사골곰국, 복분자생즙, 참옻진액 등 세 가지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김 사장은 2006년에 농협을 정년퇴직한 후 내 가족의 먹을거리를 생각하는 어머니의 정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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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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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송편’을 아시나요? 옛날 농가에서 머슴들의 허기와 간식용으로 또 힘든 농사일에 대한 보답으로 만들어 먹었다하여 일명 ‘머슴송편’ 또는 ‘노비송편’으로 불려왔다. 최근에는 ‘모싯잎송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모시향과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최고인 ‘모싯잎송편’이 웰빙 바람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법성면 진내리 수협위판장 옆에 위치한 ‘다옴 모시루 송편’이 새롭게 오픈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정순봉(50)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정 사장은 이곳을 오픈하기 위해 3년 전부터 대덕리에 800여 평 규모의 모시를 재배해왔다. 정 사장은 “중요한 건 재료입니다. 재료 중 없어서는 안 될 모시잎은 직접 재배한 모시잎만을 사용하고, 영광지역에서 수확한 쌀 사용을 원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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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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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드릴과 그라인더, 절단기를 비롯해 예초기와 엔진톱 등 가정에서 간혹 필요하지만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값비싼 공구들의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영광읍 영광실고 맞은편에 위치한 ‘계양전동공구’다. 이곳은 김동엽(43)‧이영숙(42) 부부와 김 사장의 처남인 이지형(40)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14년간 감집마트 옆에서 전동공구전문점을 운영해오다 올해 1월 이곳으로 확장 이전해 오픈했다. 계양전동공구는 실생활에 유용한 드릴과 같은 기본적인 전동공구부터 절단공구, 원예공구, 예초기, 설비공구 등 전문가용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판매와 함께 제품의 수리,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동공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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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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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도 울고 갈 추위가 계속되면서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국물이 절실하게 생각난다. 이에 영광읍 수협 맞은편에 위치한 ‘운수대통’이 아나고탕과 신선한 제철활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운수대통은 김성·김의향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터미널 먹자골목에서 운영해 오다 지난해 6월 수협 맞은편에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집의 대표 메뉴는 아나고탕과 볶음. 이집은 탕을 제대로 하는 집이다. ‘제대로’의 속뜻은 싱싱한 재료를 쓴다는 것이다. 아나고는 “선어를 쓰지 않고 모두 활어를 사용한다”는 것이 이 집의 방침. 아나고는 여수와 통영에서 공수해 사용한다. 13년간 활어전문점을 운영 해온 만큼 물 좋은 활어를 공수하는 데는 이상무다. 아나고탕은 매운탕처럼 끓여 탕의 색깔이 붉직하다. 맵고 얼큰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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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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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을 떠나보내며 아쉬운 마음에 한잔, 2013년을 맞이해 반가운 마음에 한잔. 연말연시를 맞이해 술자리가 끊이질 않는다. 이에 속풀이를 위한 직장인들부터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위한 고객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다. 영광읍 수협 옆에 위치한 ‘현대옥’이다.현대옥의 주 메뉴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자극적이지 않고 중독성이 강한 속 풀이의 대명사! 바로, 콩나물국밥이다.이곳은 장상원(42) 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장 사장은 전주에서 먹었던 현대옥의 깔끔하고 시원한 콩나물국밥 맛에 반해 현대옥을 오픈하게 됐다. 현대옥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체인점 개설 조건이 까다로워 전남 지역에는 군 단위 최초 가맹점이다. 콩나물해장국의 핵심은 누가 뭐라 해도 콩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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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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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 최고의 야식으로, 국민 건강식으로 손꼽이는 보쌈. 신선하고 매콤 아삭한 보쌈김치에 기름기를 쏙 뺀 수육이 입 안 가득 어우러지는 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반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요즘처럼 모임이 많은 시기에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곳을 원한다면, 보쌈 전문점 ‘놀부보쌈’을 소개한다. 이곳은 지난 11월 영광읍 단주리 수협 본점 옆에 오픈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놀부보쌈은 ‘담백한 수육과 유산균이 살아있는 김치’로 오픈 두 달여 만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보쌈전문점인 만큼 이곳의 대표 메뉴는 보쌈이다. ‘놀부보쌈’은 로하스 약선김치, 매콤새콤한 놀부보쌈 김치와 아삭아삭한 무절임 김치에 부드러운 수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양메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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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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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몸속에 감춰진 뽀얀 속살, 그리고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육질. 팔딱팔딱 보기만 해도 힘이 느껴지는 장어. 흔히 여름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장어는 비타민이 부족하기 쉬운 겨울철에 먹으면 그 효과가 더욱 좋다. 기름진 장어 고기는 실제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철 성분이 풍부해 빈혈과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A와 B1, B2가 들어있어 차갑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가 거칠어진 여성들뿐 아니라 업무에 지친 남성들에게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우리지역에서 믿을 수 있고 맛있는 장어구이 전문점을 찾고 있다면 영광읍 도동리 천주교 맞은편에 위치한 ‘장어람’을 소개한다. 이곳은 이경신(31)·이여진(31)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가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장어람의 대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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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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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은은한 맛과 향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버섯.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은 ‘신들의 선물’이라 불렀고, 중국에서는 ‘불로장수의 영약’으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버섯의 독특한 향기와 맛뿐만 아니라 영양 가치가 높고 다양한 쓰임새 때문이다.능이, 송이, 표고, 느타리 ,목이, 싸리, 갓, 기와, 비늘버섯 등 버섯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그러나 요리재료로서 버섯은 까다로운 편이다. 쉽게 상하는 특성 때문에 손질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고 버섯 고유의 향을 지키기 위해서는 늘 같은 선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쌀쌀한 요즘 온갖 종류의 버섯향이 산하를 가득 채우며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곳이 있다. 영광읍 남천리 터미널 앞에 위치한 ‘영광버섯매운탕’이다. 영광버섯매운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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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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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자들에게 기능성과 편안함을 가미한 의류가 인기를 얻으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골프웨어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도심형 캐주얼 의상으로 매출을 늘려가는 것처럼, 기능성을 바탕으로 한 골프웨어 고객 역시 증가세다.이에 지난 11월 23일 영광읍 광주은행 맞은편에 새롭게 오픈한 ‘벤호건’ 골프웨어 전문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황향선(47) 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15년간 영광읍에서 아식스 매장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벤호건을 오픈했다.황 사장은 “고객들이 도심과 야외 모두에서 입을 수 있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다. 벤호건은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로 개성 강한 젊은 골퍼들뿐만 아니라 딱딱한 정장보다는 편안한 의상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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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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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소모가 많은 무더운 여름을 잘 나려면 보양식을 꼭 챙기듯, 온 몸이 움츠려드는 겨울 역시 든든한 건강 챙기기는 필수다. 딱히 보약을 달여 먹거나 건강 제품을 복용하지 않고도 식사 한끼 잘 챙기면 그 값을 하는 곳이 있다.바로 낙지요리다. 이미 건강 해산물로 잘 알려진 낙지지만 얼마나 맛있게 잘 만드느냐도 중요하다. 영광읍 터미널 사거리에서 법성 쪽으로 약 200여미터, LG전자 옆 미니스톱 건물에 올 4월 자리한 ‘명인낙지’ 전문 요리점이 인기다. 이곳은 함평 뻘낙지만을 사용하는 산낙지 전문점이다. 산낙지 해물전골부터 연포탕, 철판볶음, 초무침, 갈낙탕, 뚝배기연포, 아구찜 등 낙지와 해산물 관련 요리라면 대부분 맛볼 수 있다. 특히, 직접 뽑아 만든 메밀칼국수를 비롯해 당뇨, 다이어트, 소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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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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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많은 이들이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선물로 홍삼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홍삼이 부작용이 없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 하지만 홍삼이 부작용이 없다는 건강 상식은 정말 맞는 것일까?영광읍 남천리 ‘튼튼한의원’의 정병진(37)원장에게 홍삼 섭취시 주의점과 겨울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열이 많은 사람에게 인삼이 좋지 않다거나, 홍삼은 열이 많은 사람에게도 부작용이 없다는 등의 얘기는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아는 건강상식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정 원장은 “홍삼의 부작용이 인삼만큼 강하다”고 전한다. 특히 “부작용이 없다고 믿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체질에 상관없이 먹기 때문에 오히려 조심해서 먹는 인삼보다 부작용이 더욱 심할 수 있다는 것”이다.홍삼을 오남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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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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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하는 11월이면 각 가정마다 김장을 담그느라 여념이 없다. 예전처럼 한 집에서 100포기씩 대량으로 담그는 일은 줄었지만 여전히 주부들에게 김장은 육체적으로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올해 ‘태청골’의 절임배추의 인기가 더욱 뜨겁다. 태청골의 절임배추는 대마면 복평2리 부녀회 영농조합법인에서 준비하고 있으며, 대표 최경희(50)씨를 포함 5명의 부녀회원이 절임작업을 하고 있다.이곳 태청골에서는 지난 2010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해 올해로 3년째이다. 매년 20kg(8~10포기) 절임배추 1,000박스만을 판매한다. 5명의 인력이 소화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양이다. 더 많은 주문을 받게 되면, 상품 준비에 있어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이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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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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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싱싱한 자연산 활어를 그 자리에서 잡아 바로 먹는 상상을 하곤 한다. 한번쯤 자연산 활어회의 깊은 맛을 직접 느껴봤다면 그 활어회의 맛을 결코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이에 영광읍 단주리 수협 옆에 위치한 ‘해촌’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홍선애(52) 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회 좀 먹는다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영광 대표 횟집이다. 해촌은 싱싱한 자연산 제철 회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활어회 전문 음식점이다. 법성 바다에서 바로 잡아온 자연산 활어를 손님에게 직접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사계절 내내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다는 것.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육질이 다금바리 부럽지 않다는 ‘겨울 숭어’가 제철을 만났다. 씹을수록 쫄깃 달보드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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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