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환경보호에 직접 나선 엄마들을 소개한다. 우리 아이가 살아갈 환경이니까요플라스틱이 없는 삶은 상상하기 힘들다. 페트병, 포장용기, 비닐봉투, 스티로폼 등 우리는 크고 작은 플라스틱에 둘러싸여 있다. 더군다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포장·배달·택배 등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이 넘쳐나고 있다. 매일 하나씩 쓰고 버리는 일회용 마스크 또한 심각한 문제다. 이런 환경문제를 일찍 고민하고 먼저 행동에 나선 사람들이 있다. 바로 군남초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결성한 수작공동체 ‘만지락’이다. 지난 2
뉴스
채지영 기자
2020.11.02 10:44
-
우리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양성을 위한 ‘2020년 영광군 사회적경제 창업학교’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교육에 참가한 청년사업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회적기업 꿈꾸는 청년사업가를 만나다!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사회적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지역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이윤창출을 위한 경제적 활동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지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나누기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사업가들을 소개한다.“지금까지는 농사로 고객들한테 믿음
뉴스
채지영 기자
2020.10.26 10:20
-
영광군이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서 찰보리산업을 주제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영광군 보리산업 활성화에 앞장 서온 ‘새뜸원’을 찾았다. 100세 시대 건강은 새싹보리로영광군이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0년 보리산업특구 지정된 이래로 찰보리를 활용한 산업 기반을 다져온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리가공업체 공동브랜드 ‘㈜보리올’을 주축으로 영광찰보리6차산업화추진단 네트워크를 구축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 관광까지 찰보리를 활용한 새로
뉴스
채지영 기자
2020.10.19 10:53
-
영광에서 귤 재배를 첫 시도해 수확에 성공한 농장이 있다. 군서면 가사리 영광 유일한 귤농장을 찾았다. 제주귤 아니에요. 영광귤이에요군서면 가사리 한 마을, 황금빛으로 물든 논 한 가운데 위치한 어느 귤농장. 파릇파릇한 잎사귀 사이로 샛노란 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지난 2017년에 재배를 시작해 올해 첫 수확을 시작한 이곳은 영광의 하나뿐인 귤농장이다.“처음엔 한라봉이나 망고를 생각했는데 어쩌다 보니 귤이 됐네요.” 처음 조그맣던 2년생 묘목이 이제는 풍성하게 자라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영광에서 처음으로 감귤재배를 시도한 장
뉴스
채지영 기자
2020.10.12 10:43
-
영광출신 향우 정치인들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서울과 경기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도의원들은 20여명에 가깝다. 영광(생활)신문은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자랑스러운 영광사람들이 보내 온 추석 메시지를 통해 고향을 향한 마음을 전한다. 강성택/ 서울 종로구의회 부의장/ 영광읍서울 종로구 부의장 강성택입니다. 영원한 고향 영광.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향영광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늘 한결같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풍요롭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성해/ 인천 연수구의회 의장/ 백수읍 인천연
뉴스
영광신문
2020.10.05 11:10
-
고향의 정과 자부심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3만 재경향우회를 이끌고 있는 김창균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고향의 정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조직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올해 초부터 뜻하지 않는 코로나19라는 암초에 부딪히며 이렇다 할 사업 활동들이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2016년 6월 17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창균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향우회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17대 집행부는 2019년 한해 동안 향우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골프회가 재출범 창단하여 향우회장배 골프대회 행사를 가졌고
뉴스
영광신문
2020.10.05 11:07
-
자랑스러운 고향 영광군과 항상 함께하겠다재경영광군향우여성회(회장 정면화 이하 여성회)가 2019년 10월 11대 회장단을 출범시킨 가운데 회원 따뜻하고 다정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향우회를 목표로 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향우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정면화 회장을 중심으로 여성회의 화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솔선수범으로 내가 먼저 손 내밀고, 웃음 주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는 것. 또한 여성회를 활성화 시키는데도 노력하고 있다.정면화 회장은 “남은 임기동안도 초심을 잃지 않
뉴스
영광신문
2020.10.05 11:01
-
우리고향 영광을 홍보하고 방문하는데 앞장서왔다재경영광군향우청년회(회장 강경덕 이하 청년회)는 영광군향우회에 있어 ‘빛과 소금’ 같은 존재다. 특히 청년회는 단결되고 앞서가는 청년회가 되도록 하고 향우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 등을 회원 전체가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어 나가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청년회는 산악회와 여성회, 축구동문회, 골프회와 함께 재경영광군향우회의 한 축으로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해 나가고 있으며 향우회가 거듭 태어날 수 있다면 어떠한 굳은 일도
뉴스
영광신문
2020.10.05 10:55
-
고향 영광을 알리는데 초석이 되겠다 재경영광군향우산악회(회장 이영민 이하 산악회)는 향우회 직속 산하 단체 중 연륜이 가장 오래된 단체다. 장맛도 묵어야 제 맛이 나는 법이다. 산악회는 지금껏 향우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모습대로 열심히 하는 단체다. 특히 향우회 원로들과 함께 젊은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오며 활기가 넘치는 산악회로 거듭하고 있다. 또한 산악회는 향우산행인 모두가 항상 서로 사랑하고 아끼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거듭나서 더욱 활성화된 산악회를 만들고 있다. 향우회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산악회가 고향 영광을 알리는데 초석
뉴스
영광신문
2020.10.05 10:51
-
30년 재경영광향우사회의 중심으로 ‘우뚝’ 재경영광군향우축구회의 역사는 14년째를 달리고 있다. 2007년 ‘재경영광군동문연합회’라는 타이틀로 발족된 재경영광군향우회축구회는 그 해 4월 22일 서울대운동장에서 ‘제1회 재경영광군동문연합회 축구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그 서막을 열었다.축구활동을 통한 향우동문 상호간 친목도모 등 애향심 고취와 건전한 교류 확대, 향우회 발전을 위한 저변 확대, 건강한 삶의 영위를 위한 체력 증진 도모 등을 모토로 하여 2007년 출발한 축구회는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읍면단위 팀들 간의 축구리그
뉴스
영광신문
2020.10.05 10:46
-
골프를 통해 영광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다재경영광군향우골프회(회장 유남희 이하 골프회)는 30년만에 재창립됐다. 1989년 최준명 2대 회장때 골프회가 창립됏다가 지난 해 30년만에 재창립된 것. 골프회는 골프회를 통해 향우회 발전에 초석이 되어 이바지하고, 회원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어 영광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다는 목적으로 창립됏다.초대회장에는 불갑출신 유남희씨를 추대하고 정종인 총무, 오우경 간사를 선임해 골프회가 출범 했다.유남희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골프 회장직을 부여해준 읍면 골프회장님에게
뉴스
영광신문
2020.10.05 10:42
-
고향 총동문회와 긴밀한 협조로 ‘새로운 바람’ 재경영광서초등학교동문회(회장 신종상 이하 재경서초)가 고향 총동문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젊은 기수들을 적극적으로 동문회에 참여시키는 등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특히 재경서초는 소모임을 자주 접하며 동문들간의 교류와 만남을 확대해 나가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또한 재경서초는 가급적 예산을 절약하고 검소하게 살림을 해나가며 더욱 동문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며 내실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경서초는 선후배 동료간의 끈끈한 정이 최대
뉴스
영광신문
2020.10.05 10:37
-
고향방문 어렵지만 마음만은 두둑이 고향을 떠나 힘든 환경에서도 재경 백수읍 향우회에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많은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향우회원 및 군민 여러분에게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0년 재경백수읍 향우회장 신효근입니다. 2020년 올해는 연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각종 모임 자제 등의 여건상 회장으로 내정된 지 5개월이 지나도록 취임을 못하고 있습니다. 회장 공석으로 인해 향우회를 바라보는 인식들이 점점 약해져 간다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운 마음 금할
뉴스
영광신문
2020.10.05 10:33
-
아쉽지만 내고향 청정지역 위해 방문 자제를존경하는 고향 향우, 동문여러분~!안녕하십니까? 급변하는 사회가 유난히도 아픔으로 다가옴은 계절의 흐름도 망각하게 하는 현재의 시간 속에 우리 모두가 살아가고 있어 절망이란 단어를 먼저 생각하게 하지만 우리 모두는 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재경염산면향우동문회 축구단은 2019년 필룩스배 우승, 리그우승으로 뜻 깊은 한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즐거움도 잠시 2020년을 더욱 성장하는 재경염산면향우회와 축구단이 되기 위해 희망찬 마음가짐으
뉴스
영광신문
2020.10.05 10:22
-
고향사랑, 향우사랑의 훌륭한 정신이 깃든 법성향우회재경법성면향우동문회(회장 이치연 이하 재경법성)가 ‘한마음 한뜻으로’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경조사지원, 장학회 구성 등 구체적 사업 계획을 만들어 나가며 주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재경법성은 위치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는 가운데 한마음·한뜻으로 향우와 동문이 하나로 일치돼 명문 재경법성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로 삼고 선배로서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또한 자랑스러운 재경법성 향우동문들은 남다른 애정으로 모교를 생각하고 사랑으로 돌봐주기
뉴스
영광신문
2020.10.05 10:15
-
고향 향우에게 조금의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재경안마도향우회(회장 김창호 이하 안마향우회)는 군 향우회 단체 중 유일한 도서지역 출신들의 단체다. 바꿔 말하면 똘똘 뭉치는 ‘단합의 힘’이 좋다는 증명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송이도, 낙월도 등과 함께 재경낙월면향우회를 조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안마향우회의 열정은 고향방문, 고향특산물 구매, 장학사업 등으로 이어지며 대단한 열과 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 회장은 고향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재경영광군향우회를 비롯해 안마도향우회장 등 활동에 애착을 갖고 참여해
뉴스
영광신문
2020.10.05 09:55
-
직접 개발한 상품을 재미있고 즐겁게 홍보하기 위해 귀여운 캐릭터를 제작해 캐릭터 마케팅에 나선 청년들을 만났다. 고슴도치 캐릭터와 함께하는 시골 청년 이야기앙증맞은 고슴도치 두 마리가 각각 한 손에 벼와 엉겅퀴를 들고 있다. 엉겅퀴를 든 보라색 고슴도치는 ‘엉치’, 벼를 든 초록색 고슴도치는 ‘모치’다. 직접 개발한 상품을 홍보하고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다. 영광에 귀여운 고슴도치 두 마리가 상륙하게 된 사연을 소개한다. ‘영광애꽃’은 ‘2020 전남청년창직전문가 양성사업’에 선정되어 전남창조경제
뉴스
채지영 기자
2020.09.21 10:30
-
인생 제2의 서막을 예술과 봉사의 따뜻함으로 열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천빛예술봉사단’을 소개한다. 영광 ‘꽃중년’들의 인생 제2막은 예술+봉사“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농사, 사업, 공직 일을 하다 현직 은퇴시기에 나름대로 지역 사회에서 역할과 의미를 찾는 여정인 거죠.” 100세 시대를 맞이해 음악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신중년 세대, 이들의 무대는 어떨까.‘천빛예술봉사단’은 순수하게 예술과 봉사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영광지역 노인복지센터, 노인요양원 등 어르신들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재능기부를 통해 웃
뉴스
채지영 기자
2020.09.14 10:42
-
15년 넘게 친환경 무항생제 새우 양식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힘써온 염산 옥실리의 한 양식장을 찾았다. “새우가 달다 달아” 싱싱한 새우 맛에 흠뻑~염산면 옥실리 작은 마을에 위치한 한 양식장에는 수차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양식장을 등지고 서면 바다너머 향화도항에 들어선 칠산타워와 칠산대교가 손에 잡힐 듯하다. 향화도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 ‘쌍둥이새우양식장’에는 제철 맞은 새우들이 가득하다. 흰다리새우를 양식하는 쌍둥이양식장은 사장이 쌍둥이다. 정확히는 쌍둥이 형제 중 동생 쪽인 김재곤 대표가 가족과 함께 양식장
뉴스
채지영 기자
2020.09.07 11:49
-
‘산에서 나는 장어’로 불릴 만큼 효능이 좋은 식재료로 알려진 ‘마’가 넝쿨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는 군서의 열매마 농장을 찾았다.군서 매산리 한 마을에는 조금 독특한 밭이 있다. 하우스 뼈대를 지지대 삼아 무성하게 자란 넝쿨식물들이 길게 터널을 이뤘다. 콩을 저렇게 키우는 건가 호기심에 가까이 다가가 보니 수상한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다.바로 다름아닌 ‘마’다. 땅속에서 캐는 일반마와는 달리 공중에서 자라는 ‘열매마’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마의 모습과는 다른 이색적인 외모 탓에 별명도 많은 작물이다. 공중에서 자란다며 ‘하늘
뉴스
채지영 기자
2020.08.31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