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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시대에 기우제(祈雨祭)지내는 농심삼국지의 한 대목을 보면 천지(天地), 풍운(風雲)의 조화까지도 바꾸는 당대의 지략가 제갈공명이 적군을 불로 공격하는 화공법을 사용하기 위해 천성단을 세우고 목욕재계 후 머리풀어 지성을 다한 끝에, 북서풍이 부는 동지섯달에 남동풍을 불게하여 조조군을 격파하였다는데, 옛날 이야기도 남의 나라 이야기도 아닌 듯 싶다. 가뭄이 극심한 충청남도 서산을 비롯한 일부지역에서도 농민단체들이 단군영정을 모시고 기우제를 지내고들 있다고들한다. 과학의 첨단을 걷는 21세기에 기우제라니 한심하다고 조롱거리가 되겠지만 비를 애타게 기다리는 농민의 입장에서는 그나마 반가운 일이 아니겠는가.하늘이 말라버린 것인가! 참 지독한 가뭄이다. 역사에 남을 가뭄으로 전국적으로 모내기를 절반밖에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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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06.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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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위판 장에 병어, 꽃게, 양태, 대하, 중하가 가득하여 어민, 상인, 소비자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생생한 삶에 현장 드라마가 연출되는 시기이다.그러나 요사이 어획량이 급속히 감소되어 위판 장에 반입되는 물량이 형편없이 줄어들어 썰렁한 분위기 속에 어민들의 이마엔 주름살만 하나 둘씩 늘어가는 실정이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어민들의 봄철 주 소득원인 대하, 꽃게, 양태, 병어가 칠산바다 곳곳에서 풍요 속에 만선의 기쁨을 누렸었다.그러나 금년 들어 칠산바다 어황이 유난히 나빠져서 연안 어선업들이 출어 경비도 못 건질 정도로 고기가 잡히질 않아 어민들은 큰 실의에 잠겨있다.여기서 ‘칠산바다에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해 깊은 성찰이 필요 한것 같다. 전국 연안이 칠산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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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06.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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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양파가격이 대세다. 전년대비 111.9% 상승했기 때문이다.이유는 파종시기 잦은 비로 생산면적이 감소되었고 지난해 말 고온 현상으로 인해 양파가 웃자란 데다 4월초까지 이어진 한파와 저온현상 등으로 작황이 부진하여 전년대비 생산량이 30~40%정도가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이 말은 양파가격이 올라도 생산자인 농민 소득에는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그러나 정부의 양파가격 상승에 따른 대책이 참으로 해괴망측할 수가 없다.양파 값이 급등하면서 농림수산식품부는 양파와 마늘 등의 생산 전망과 수급안정대책을 내놓았다.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양파 수입물량인 2만1000t을 조기 도입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8월부터 방출물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정부 발표이후 양파가격이 “폭락”이 예견되고 있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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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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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야소의 19대 국회개원4.11총선이 우리지역과 농민의 바램을 뒤로한 채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의 압승 속에 5월30일 19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시작되고 6월5일 국회를 개원한다고 한다. 우리 농민의 입장에서는 정치만 잘하면 국회의 주도권을 어느 당이 잡든 상관할 바가 아니겠지만, 이정부와 18대 국회에서 다수당이었던 새누리당이 보여주었던 대기업과 가진 자들만을 위한 정책과 정치에 너무 식상한 탓이다.한·미 FTA에 이어 한·중 FTA선언, 농촌이 붕괴해도 대기업의 공산품 팔아 값싼 농산물 사먹는것이 국익에 도움이라는 그들만의 셈법과 사고방식에 농민들은 우리에게 농업은 없고 미래도 없다고 들 한다.한·중 FTA시대 도래 한·미 FTA재협상의 목소리는 4.11 총선 전까지만 해도 농업관련단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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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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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내부후보 부정 선출 문제가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를 덮어 버리고 있다.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초법적 무소불위의 권한으로 노무현 정부 인사들의 퇴출과 이명박 대통령 하명사건 처리 등을 목적으로 '친이세력'이 만든 비선조직이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몸통을 전혀 찾지 않고 있는 검찰. 자신의 보좌관이 9억 원의 돈을 받아 구속되어 6년 구형을 받았음에도 '자신은 모르는 일이었다'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대통령의 형 상왕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의 검찰 수사는 전혀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고 슬며시 노무현 전 대통령 노건평씨의 실체도 없는 “뭉칫돈 사건”을 언론에 흘려내는 검찰.미리 짜 맞추기나 한 듯 파이시티 문제로 모든 비리를 덮어버리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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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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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며 남북한 문제로 대륙의 통로가 막혀 있는 거의 섬나라나 다름이 없는 실정입니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은 부존자원이 빈약하며 한반도에서 나오는 자원 만으로는 미래가 불투명하고 우리 민족이 살아가기가 그리 수월한 형편이 아닙니다.그 이유에서 인지 선조들은 일찍 해외로 눈을 돌렸고 그 덕택에 세계에서 9번째로 최근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여는 자는 흥한다”는 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는 몽골고원을 중심으로 돌궐 제국을 부흥시킨 톤유쿠크 영웅의 비문에 새겨진 문구입니다. 우리나라의 1조 달러의 성과도 세계 각국과 교역을 위한 길을 끊임없이 개척하였기에 가능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교역이 잘 이루어진 것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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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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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정부가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하면서 이르면 이달 말 본 협상에 착수하게 될 전망이다. 한․미FTA의 비준안이 통과된 이후 농업피해의 우려로 전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가장 피해가 큰 경제영역인 농업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도 없이, 농업의 파산을 가져올 것이 불 보듯 뻔한 MB정부의 한․중FTA 협상개시 선언은 바쁜 농사일에 뒤돌아볼 겨를도 없이 현장에서 묵묵히 농사에만 전념할 수밖에 없는 농사꾼들의 뒤통수를 친 비열한 작태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한․중FTA는 지리적 인접성 때문에 민감 품목이 230여개나 되는 등 농업에 직격탄을 입게 되어 정부의 국책연구기관의 연구결과 만으로도 농업생산액이 14.7% 감소하는 등 한․미FTA의 2배 이상으로 농업에 피해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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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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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주권을 포기한 정부미국 농무부는 지난 4.2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농장에서 광우병소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하였다.2003년 12월 미국에서 처음 광우병이 발생하자, 우리 정부는 즉각 수입중단 조치를 내렸다. 2번째, 3번째는 2008년 수입재개를 하기 전에 발생하였고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발생은 수입 재개 이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우리로선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대책을 내놓지도 않았는데도 일부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자발적으로 미국산 소고기 판매를 중단하는 것만 봐도 사안의 심각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2008년 5월 8일 당시 한승수 국무총리는 미국산소고기 수입중단조처관련 담화문을 발표하였다.그 내용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즉각 수입을 중단하겠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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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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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의 내밀한 속살과 현실을 체감 하지 못한 일반 국민들은 왜 한국 농업은 매년 막대한 농업 보조금과 각종 면세 해택에도 불구하고 항상 질곡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희망과 활력을 잃어가며 신음하고 있는지 의아해 할 것이다. 더불어 농업의 홀대와 농산물 수입 개방의 고통은 이해하나 농민 스스로의 잘못은 없는지 따져 봐야 한다는 농민 성찰론도 심심찮게 회자되는 게 현실이기도 하다. 전라남도 도지사는 2012년 농도 전남의 쌀 농가 소득 안정화의 최소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직불금 성격의 벼경영안정대책비 500억중 50%를 삭감하여 경쟁력 제고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오만과 독선의 정책으로 전남 농민을 우롱하더니 여론의 압력에 슬그머니 원상회복 시키는 탁상 행정, 선심 행정의 백미를 보여 주었다.전남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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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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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핵발전소 대재앙이 1년이 지났지만 현재 일본의 상황은 후쿠시마원전 반경 수십km 이내는 사람이 생활 할 수 없는 지옥의 땅이 되어 버렸으며 200km 떨어진 도쿄 에서도 세슘이 검출되고 있다.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전문가들이 후쿠시마 핵발전소 대재앙을 지켜보면서 많은 우려의 목소리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예측을 못하고 있으며 TV에 출연한 S대 원자력 공학과 교수는 현대과학 으로는 후쿠시마 사태수습을 예측 할 수 없고 현재 상황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기우제를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은 상상 할 수 없는 후쿠시마 핵 재앙을 거울삼아 앞 다투어 탈핵을 선언하고 있다. 지난 2월 9일 오전 8시 34분께 고리 핵발전소는 후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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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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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없는 결산지난 3월15일 영광군유통주식회사 제3기 주주총회(2011년도결산)를 마친 후 평소 친분이 있는 주주를 우연히 만나 유통회사에 대한 질문들을 받았다. 내용인즉 유통회사가 사업해서 번 돈은 나두더라도 자본금과 중앙의 저리자금이자, 국비보조금만 잘 운영했어도 농, 축협 수준의 5~6%는 배당해 줄 수 있을 것인데 어떻게 운영했기에 2년 연속 배당 없이 결산하니, 창립당시 행정당국의 장밋빛 홍보에 희망을 갖고 없는 돈에 참여한 주주들의 허탈감과 상실감이 크다면 서도 금년에는 사업이 잘돼 돈 벌어 배당해 줄 수 있겠냐, 자네는 회사의 내용을 잘 아는 임원(이사)이니 주식을 가지고 있을 가치가 있는 것이냐 하는 등 회사이야기와 인간적인 대화가 한 시간 동안이나 이루어졌는데 참 부끄럽고 난감한 순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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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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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구도(鷄鳴狗盜)의 고사가 새롭게 다가선다!계명구도(鷄鳴狗盜)라는 고사의 출처는 사기(史記)의 맹상군열전(孟嘗君列傳)이다. 계명(鷄鳴)은 닭 울음소리라는 뜻이고 구도(狗盜)는 개 도둑이라는 뜻이다. 이고사의 시작은 이렇다. 제(齊)나라의 맹상군은 식객을 많이 데리고 있었는데 어느 날 그는 진(秦)나라 소왕(昭王)의 부름을 받았고 흰색 여우가죽으로 만든 외투인 호백구를 바쳤다. 소왕은 맹상군을 재상으로 중용하려 했지만 그에 반대하는 대신들이 맹상군을 죽이려 했다. 음모를 알아차린 맹상군이 소왕의 애첩인 총희에게 궁에서 나가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그녀는 자기에게도 호백구를 달라고 요구했다. 이렇게 되자 맹상군의 식객 중 한 명이던 개 도둑이 밤에 몰래 진나라의 창고에서 호백구를 꺼내 와서 그녀에게 줘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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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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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도시국가 스파르타인들은 그들보다 훨씬 많은 이민족들을 지배하기위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혹독하고 엄격한 교육을 시킬 수밖에 없었다. 그 덕분에 스파르타가 강건한 군사력을 유지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강한 군사력은 한때 갖추었지만 역사에 길이 남을 창의적 문화와 성과를 산출하지는 못했다는 것이다.현재 우리나라의 산업 교육은 상당한 병폐가 뒤 따르고 있을게 사실이다. 농업대학출신의 현장 근무율이 5%이내 수산계열 대학출신은 2%정도 밖에 안 되는 실정이다.한미 FTA 발효가 된 상황에서 한국 농수산업이 얼마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염려와 우려가 된다. 선진국의 경우 십 수 년 전부터 먹을거리 산업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많이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가 흔히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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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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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앙회 2지주회사 체제로 개편15일 발효되는 한, 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앞두고 지난 2일 농협 법에 따라 농협이 1중앙회,2지주회사체제로 바뀌며 신용사업을 맡는 금융지주회사와 농산물판매를 담당하는 경제지주 회사로 갈라졌다.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당시 제기된 신(信),경(經)분리가 농민단체들의 요구에 의해 18년 만에 이루어졌는데 돈 장사가 본업처럼 된 농협이 기형적 사업구조를 뜯어고치고, 협동조합이라는 본래의 목적으로 되돌려 놓기 위한 조치다. 이로써 농협은 출범 51년 만에 최대의 도전과 모험을 맞게 됐다. 그동안 농협은 농민조합원이 주인이 아니라 직원들만의 천국이라고 손가락질 받으며 손쉬운 신용사업에서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그 과실을 그들만의 잔치를 벌이는데 썼기 때문이다. 그리고 농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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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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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일 봄비는 왜 그리 서러웠던가? 2003년 멕시코 칸쿤에서 WTO가 농민을 죽인다며 거대자본을 향해 겨눈 칼로 자신을 찌른 사건이 있었다. 2005년 겨울, 전 세계에 자본의 힘만이 유일한 경제정의로만 알고 있었던 지구촌 지식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UR반대 홍콩 시위는 세계를 하나로 묶는 거대경제블록을 깨뜨리는 시금석이 되었다. 그 후 2008년 벌어졌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는 철저한 검증없이 밀어붙였던 한미FTA 찬성에 대한 처절한 자성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한미FTA가 얼마나 거대자본을 위한 수단인지, 이 협정을 통해 못 가진 자들의 박탈감이 얼마나 심할 것인지 뼈 속 깊이 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렇게 자본의 힘만이 유일한 정의라고 생각하는 신자본주의 논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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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03.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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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없다.오로지 “MB와 새누리당이 싫으면 알아서 선택하라”는 똥배짱을 국민들에게 강요하는 야권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그렇게 MB 정부를 회전문 인사라고 혹평한 민주통합당은 2세정치, 1.2심 유죄를 받은 후보, 전. 현직의원 등 기득권 공천이라는 오명이 각 언론사에 도배되고 있다. 물론 1.2차 공천이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지 않는가?민주통합당이 사활을 걸었던 종합편성방송 반대 언론사(조선, 동아, 중아, 매경)에 무려 11명이나 되는 후보들이 인터뷰에 응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양심세력의 조. 중. 동 출연거부 운동에 찬물을 끼얹고 있으며, 실제 출연하는 것을 “부역”이라고 칭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 할 때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 할 수 없다.또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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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03.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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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농수축산물 총 수출액이 약78억불 중 수산물이 약24억불의 비중을 차지하였다.많은 미래 경제 전문가들은 향후 10년 이내에 현재 수산물 소비량보다 약 35%이상 수요가 증가 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수산물 수요증가의 원인으로 첫째 인구증가이며 둘째 소득증대 셋째 건강한 장수를 들고 있다.현재 인구증가 추이를 보면 2050년이 되면 세계인구가 90억 명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녹색 혁명 이 있어야 할 것이다.녹색혁명의 의미는 육지의 녹색혁명의 의미 보다는 바다의 녹색혁명을 의미 한다.식량부족의 근본적 해결책은 수산 증양식의 길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것을 강조 하는 전문가 그룹이 언급 한 바가 많다.▲
농어민의소리
영광신문
2012.02.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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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목적세 신설 공약우리지역의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한분이 19대 총선 공약으로 “농어촌 부흥세 신설”공약을 내놓았다.FTA를 비롯한 각종개방조치로 이익을 얻는 대기업이 이익의 일정부분을 농어촌 부흥세로 내 그 돈으로 농어촌을 살리자는 취지란다. 대기업 입장에서는 대가(반대급부)없이 내는 세금신설을 좋아할 리 없겠지만은 수출과 수입이라는 양극화 측면에서 생각하면 “농어촌 부흥세 신설”을 검토하는 것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농업은 UR,WTO,FTA등 세계화와 국제간의 자유무역이라는 미명아래 얼마나 천대받고 핍박받아 왔던가. 20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쌀값, 걸핏하면 수입으로 대체하는 농, 축산물 설상가상 작년연말 타결된 한, 미 자유무역협정(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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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02.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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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전 토끼에게서 담력과 지혜를 배운다!토끼는 눈이 크고 빨갛게 보여 겁이 많은 짐승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별주부전에 나오는 토끼는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토끼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토끼로 등장한다. 바다왕국의 거북이에게 속아 용궁에 끌려간 토끼는 자신의 간을 원하는 용궁의 신하들을 기지와 담력을 발휘해 속이고 위기를 벗어나 탈출한다. 그런데 이 내용에서 간과하고 지나쳐버릴 수 없는 것이 몇 가지 있다. 첫째, 겁쟁이로 알려진 토끼의 어디에서 그런 담력이 생겨서 그런 위기상황에서 태연스럽게 자신의 간을 꺼내 말려두었다는 거짓말을 할 수 있었느냐는 점이다. 두 번째는 그런 거짓이 용궁나라에서 먹힐 수 있다고 어떻게 판단했을까? 하는 점이다. 마지막으로는 ‘용궁나라의 정보력 부재가 어떤 결과를 낳았는가?
농어민의소리
영광신문
2012.02.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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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원” 그리고 “1.4%” 한 끼 쌀 가격이며 소비자 물가지수에서 쌀이 차지하는 비중입니다.현재 시중 쌀값은 15년 전의 가격과 같습니다. 그만큼 농민들의 경제는 파탄 나고 있다는 증좌입니다.역시 대단한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대명절인 설 전에 나락 값을 잡겠다고 2009년산 공공비축미 20만톤을 40kg 조곡 한가마당 2만3,500원에 방출한다고 합니다. 정말 양심도 없는 정권입니다. 미국산 수입쇠고기로 한우(육우)농가 죽이고 그것도 모자라 우리 농민들이 위기 때 사용하라고 정부에게 준 공공비축미로 농민들 때려잡는 후안무치한 정권이 아닐 수 없습니다.농민들 죽이고 FTA 협정 완료하여 삼성전자가 2011년 한해 벌어들인 액수가 16조가 넘는다고 합니다. 농민 죽이고 재벌들만 살리는 1%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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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01.20 13:13